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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친이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요ㅡㅡ

진리 |2013.07.17 18:03
조회 574 |추천 0


남자친구가 완전 또라이라 헤어졌거든요.
뭐 제얼굴에 침뱉기라는건알지만 혹시라도 오해할까봐 간략히 말하면 우울증+거지근성+자격지심+개념없음+눈치없음+적반하장+난독증+피해의식 +입만열면 거짓말+찌질함 뭐 그이상세트랄까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사귀다가 서서히 하나둘씩 알게됬어요. 그래다도저히 안되겠어서 육개월쯤 저 정체를 다 알게되어 헤어지자했죠. 후회없어요 전혀.

문제는 남자친구가 저희 엄마 카톡을 알아요
아짜증나
얘가 예전에 영상통화를 동생폰으로 했는데 그번호를 등록했었나봐요.(이때는 얘가 또라이인거 알기전이예요)동생이 스마트폰이고 엄마가 투지였는데, 동생이 새로운 번호로 폰을 사게되서 옛날 스마트폰은 엄마가 쓰게 됬거든요.

사귀는와중에도 우리엄마한테도 그렇게 카톡을 보내서 차단시키고 뭐라했어요 가족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얘가 저랑싸우고그러면 저희 엄마한테 하소연하고 하여튼 이상해요. 제친구들한테도 하소연하고ㅡㅡ


어쨌든 결정적인사건으로 헤어졌죠.
근데 이새끼가 내가 차단하고스팸하니까 우리 엄마한테 또 구구절절 헤어진이유를 설명하고 하소연하고 자빠진거예요.
제가엄마폰에 차단했었는데 탈퇴하고 다시 가입해서 친구등록했더군요.

아진짜 얘가 허언증이 심해요. 엄마 사실다아는데 허언증으로 구라를 막쳐대는데 너무 짜증이 나는거에요. 쪽팔리고 진짜...

제가 엄마한테 연락하거나 그러면 너진짜경찰에신고쳐넣는다이랬는데 피해의식장난아니예요. 진짜미치겠어요. 엄마한테 연락오거나하면 바로 나한테 말해달라하긴했는데 진짜 엄마보기에도 창피하고 진짜 이새낀찌질해보이고..

아니 왜 엄마한테 우리 헤어졌다, 자기가 요즘 알바를 뛰는데 그것때문에 헤어지자한거같다(헤어진 이유 그렇게 천번 말해줘도 몰라요. 알바뛰는건 좋은데 저한테 돈빌려달라하고 안갚은게 한두번이아니고 여러사건으로 헤어진거라 설명했는데도 저래 믿음), 자기 집안 사정 등등...

엄마도 어처구니없어서 얘 뭐냐고 왜 이러냐고 이러는데......
제가 남자친구 처음사겨서 잘몰랐어요 다 이런줄알았지 그리고 하나둘씩 사귈수록까발려져서 헤어진건데 이렇게 구질구질할줄몰랐어요....

정말 이제와 침뱉기라는거 알지만 남들이 다 진짜못생겼다 니가 훨아깝다할때도 내남친이야왜그래하고 감싸주고 매일 제가 돈 낼때도 여자가 돈낼수도있지이러고 학교도 저보다 훨 낮았어도 학벌이 무슨상관이야이러고 아무것도 안따졌던 제가 한심할정도예요 진짜...

동기들도 애가 하도 이상하니까(동기들한테 전화해서 불쌍한척 하소연장난아님)저보고 왜 이런애사겼냐하고
어떻게해야하죠? 진짜 엄마보기도 창피해서....


스팸등록해도 어플로 번호바꿔서 소용없고 카톡고차단하면 탈퇴해서 다시 재가입하고 진짜 미치겠어요 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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