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동생을 둔 고1 누나입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절대로 사주지 않겠다는 부모님의 방침때문에 저도 올해들어서야 스마트폰을 갖게 됐고 동생은 핸드폰이 없어요.
매일 자기 친구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징징대긴 하지만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요즘 스마트폰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음란물을 심각하게 접한다는 말을 들어서 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컴퓨터를 거실에 놓고 같이 쓰는데, 제가 컴퓨터가 좀 느려져서 인터넷에서 정리프로그램을 받았는데 거기에 사용내역 보는 버튼이 있어서 눌러봤거든요. 저도 컴퓨터를 잘 못해요.
근데 컴퓨터에서 동생이 성적인 호기심에 인터넷에 온갖 내용을 검색해본 흔적이 있더라구요
성인동영상이 나오는 사이트도 몇군데 들어간 흔적이 있고요
다른애들은 몰라도 제 동생은 막연히 안그럴줄 알았는데 막상 흔적을 보니까 정신이 띵하더라고요.. 그냥 꼬마같은데 벌써 관심을 두나 싶어서 은근 충격이기도 하고ㅠㅠ
제가 걱정되는건 동생이 앞으로 음란사이트를 계속 접하게 되면 어릴때부터 여성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품거나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되는거에요.
만약 컴퓨터에 암호를 걸거나 어린이보호프로그램을 깔 수도 있겠지만 반발심만 생길 것 같고..
지금 제 동생에게 성에 대해 바른 인식을 심어줄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