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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안녕 |2013.07.20 01:45
조회 143 |추천 0
아직은 사랑하는 내 남친구에게

너와 만난지 3주년이 되어가는데
왜 내게 남은건 상처뿐인걸까
왜 이렇게 된건지 아직도 아프다 아직은 다행이겠지?

내가 너에게 못된말하고 헤어지자고 했던거
그리고 그후에 내 말실수로 널 다시잡고
그다음 부턴 자존심 따위는 우리 사랑에 흠일뿐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너무 너에게 매달려서 그게 문제였을까?
아니면 너에게 자존심을 완전히 버렸던게 문제였을까?

바쁜 널 아니 바쁘다고 말하는 널 이해해주고 싶었어
넌 꿈을 위해 그렇게 노력하는데 난 여자친구로써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싶었어 근데 그러고만 싶었는데
3년이란 시간동안 나에게 남은건 외로움 뿐이다.

그렇지만 내가 이해하지 않으면 아니 니가좀더 노력해줬음 하는 생각도있었고 이런저런 섭섭한얘기하며
같이 풀어갔음 좋겠다고도 생각했지만 전부다 내 생각 뿐이었나보다.

나 어제 집가는길이 무서워서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싶었어 근데 니번호늘 몇번이고 썼다 지웠어
왜냐면 너가 바쁠테니까 너가 나와 전화 하는거 안좋아하잖아 힘들다고 투정 부리는게 부담 된다고 어느 순간부턴 전화조차도 피했잖아 난 그게 너에게 그렇게 부담이된줄몰랐어 난 가족도 친구에게도 못한 모든 얘기를 너에게만했을 뿐이였는데 그리고 사귄지 3년이나 되어가는 시점에서 초기때처럼 연락하는거 한두시간씩전화하는거 나이가 몇이냐며 그건 초때나 그렇게 하는거라고 했지

근데 말이야 나와 카톡하고 전화하는게 너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마치 당연한 과정이란 듯이 횟수가줄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그저 연락하는게 그렇게 아끼고 아껴야하는 이유가 있었을까?

지금 너가 당연하단듯 했던 말과 행동들로 너와나
서로 모르는게 너무 많아졌어 밥은 먹었는지 지금 뭐하는지 오늘기분은어떤지 내가 느끼는 연락이란 3년 만났으니까 지금 이정도도 안하면 이상하니까 이상하지않게끔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는 정도?

나에게 손가락으로 몇개의 글자 써주는것조차 부담되었었니?

이것 조차도 이해하려고 해봤어 난 도저히 이해되지않았지만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했어

근데 지금은 포기했어

나와 연락도 잘 안하는 너인데 항상 하는말
"바테리없어"

나 포기했어 이해도 되지않아 난 그저 나와 연락하는걸 싫어한다고밖에 생각되지않아.

그리고 항상 너무 바빠서 나와 만날시간 없었지
넌 너무 바쁘고 나와 연락할 시간도 없고
나와 만나는것 조차도 부담스러워 했지

너의 자금적인 문제도 그렇고 너가 바쁜이유는
넌 항상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니까
그거 아니면 안된다니까 어쩔수없다고 생각했어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보고싶을때 보지못하면 섭섭한마음이들었지 이런 문제로 자주 다퉜었지

그때마다 너가했던말은
"지금 나한테 여자친구 있는거 자체가 사치야"

내가 너에게 사치고 부담인 존재구나

이것도 이제 이해되지 않아 포기했어

너에게 내가 바랬던거 별거아니였어

연락 자주하고 가끔 전화도하고 보고싶다고 하면 잠깐이라도 보고싶었고

그냥 연인 사이에 가장 기본적인것들이였는데

너에겐 그것 조차도 사치고 부담이였지

너에 꿈을 쫒는것도 바쁘다는것도 너가 부담된단것도

내가 끝까지 이해해주고 싶었지만

나도 역시 이기적인지 이제는 이해 되지않는다

너와 풀고싶지않고 이젠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모든걸 포기하고 내 마음을 놓으려해

그래서 내 마음이 편해지길 바래

난 누군가에게 사치고 부담인 존재가 되길 원치않아

난 그저 평범한 연인들처럼 사랑받고 그 누군가에겐 내가 없어선안될 소중한 존재이고싶다 이제

아직은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하지만 언젠간 널 기억하고 싶지 않을수도있어

그냥 단지 지금 내가 바라는건 내 마음이 정리가되고 편해지길 바랄뿐이야

마지막으로 이기적이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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