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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마웠다

이주전헤어졌고
난이주뒤 오늘에서야 이주전 오빠마음 알것같네
한달전 한번헤어지고 다시사귀고부터
사소한 다툼이 있을때마다 속으로 헤어짐을 준비했겠지
그래서 우린 장거리라 주말밖에못보는데
맛있는거사주고 야구장도가고..

좋아하지만 나의 호기심많은 성격과는 결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겠지
이번에 헤어지고 그주, 그리고 이번주에
내가 몇번전화 카톡할때마다 받아주고 
내가평일에 안먹던 술 엄청마시고난 다음날에는
출근못할까봐 모닝콜까지 해준 오빠.. 
그건 이미 마음정리되었기때문에
아직 맘 정리못한 내가 안타까워서겠지?
전화로 내가 하던말은 
내가 사귈때이렇게행동할때 오빠마음이랬을거다
근데 사실은 내행동은 이런마음에서였다 뭐 이런소리였던거같고
오빠가 결국에하는말은 
"후회와 미련 이제와서 아무소용 없자나.."
"나보다 더 좋은사람만나 "
"이런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

이번주 마지막통화에서 담담하게 말하는 오빠의말투듣고
정말정리했구나 싶었어
오빠번호삭제해봤는데 친구추천안뜨는거보니
이미난삭제했던거같네.. 
나도 오빠말처럼 하나하나 비워나가야겠지?
서로사랑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
인연이란건 정말 모르는것같아

근데가장힘든건 미래를 너무약속해서인지
사랑은사랑으로 잊으라는 오빠말이 쉽지않다..
27살.. 오빠와 남은미래도 같이할줄알았는데

그래도 이별할때 같이포옹하고 울고.. 
세시간동안 이별했네 우린.. 고마워 마지막예의 지켜줘서
거기서 서울까지 또 와줬자나..
많이 좋아했다! 나는.. 지금도 아직 좋아하지만 .. 힘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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