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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겪었던 이야기 1

령하 |2013.07.21 15:17
조회 2,266 |추천 9
엽혹판을 눈팅하다가 제 경험담을 올려보려고 왔습니다.
전 딱히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재미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전 여고생입니다. 고 3.../눙물




모발이라 길게 쓰기 힘드니 음슴체를 쓰겠음





때는 2년 전 1월 막바지였음. 아니, 2월 초였나?
마마몬 친구 집에서 마마몬 친구 생축파티 하고 있었음.
마마몬 친구는 세자매인데 그 가족이 전부 다 와서 마당이 북적북적했음.
집 안에 들어와서 쉬고 있는데, 거기에 마마몬 친구의 아버지 사진이 걸려있는거임.
왜 그 있잖음.
노인분들 어깨까지 나오도록 찍는 독사진.
여튼 그게 보였는데, 내 눈이 그때 뭐가 어찌된건지 모르겠는데.
목에 검은 띠같은게 묶여있는 거임.
그게 뭐지 싶어서 마마몬 친구분께 물어봄.
근데 마마몬 친구가 뭔 소리하냐고 핀잔줌.
그래서 뭐야 하고 다시 봤는데 띠가 없어졌음.
헛것을 본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일주일 뒤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거임.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진짜 애연가였는데, 폐암으로 돌아가신 거였음.
아직도 그 띠가 기억에 남음;
대체 그건 왜 나한테만 보였을까 싶음...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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