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내일까지 A4용지 70장이라는 사상 최악의 사태를 하루안에 마감해야하기 때문에..
한편만 올리고 가요..
쉬어가는 의미로 댓글로 요청해주신 것들에 대해 간편하게 써놓고 갑니다..
이순신과 유성룡의 관계에 대해서는 워낙 말이 많고 헷갈려서 패스..
저도 확실하다고 보장할수는 없는 이야기니..골라 들으셨으면 좋겠다는..
1. 세종대왕은 성병으로 죽었다?
세종대왕이 죽은 원인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한데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니
정확히는 모르겠고..여기 저기서 듣고 본 바로는
원래 이런 저런 병이 많았다고 함. 말씀하신 성병도 있었다고 하고
당뇨병도 있었고 좀 고기를 많이 좋아하셔서 그런쪽으로도 병이 있었다고 하고..
근데 그 병으로 죽었다기 보다는 대왕님이 워낙 아들 팔불출이셨어서 아들 기록만 찾아보면 죄다 세종대왕님이 극진히 사랑한 아들이었다. 라고 나오는데..
어린 공주와 두 아들 잃은것도 모자라 소헌왕후까지 떠나보내니까 힘들어 하다가 그 병들이 심해져서 가장 눈에 넣어도 안아플 막내아들 영응대군 집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해짐.
2. 이자겸의 족보
이자겸은 인종을 야 이리와봐 라고 손가락질로 불렀을 정도로 권력이 엄청났고 사실상 임금이라고 불렸던 인물. 어찌됐든 왕의 할아버지였으니까..경원이씨가 곧 왕이었음.
저번에 메디치집안 얘기할때 메디치 집안을 고려말 전주이씨집안같다고 해서 어떤분이 경원이씨로 고쳐달라고 하셨는데...물론 경원이씨가 왕비를 많이 배출한 집안인것은 맞지만 전 다음 나라를 세우는게 가능했을만큼 잠재적인 위험을 갖고 있는 집안이라는 의미에서 전주이씨와 비교를 했습니다..
3. 철종과 양순이야기
철종이 강화도에서 살던 시절 첫사랑이 양순이다고 함.
철종은 어느날 갑자기 나무를 패다가 왕이 됨.
그래서 강화도령이라고 불린다고 함.
강화도에 있을 때 양순이랑 사랑했어서 한양으로 데려가고 싶었는데 양순이 신분이 너무 하층민이라 사람들이 반대한듯.
강화도에 양순이를 놔두고 온 철종은 너무 힘들어함...
그래서 왕실에서 몰래 사람을 보내 양순이를 독살해버림.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철종은 슬퍼서 괴로워하면서 술과 여자에 빠져 살다가 일찍 죽게 됨.
4. 세종과 안탁갑 (이건 보너스~)
세종때 경상북도 청송에 안탁갑이라는 여인이 있었음.
이 여인은 발칙하게도 자신은 왕한테만 시집가겠노라고 자기에게 들어오는 결혼을 다 물림.
노처녀.
이를 듣게 된 세종 호기심을 느끼고 안탁갑을 만났고 드디어 안탁갑은 세종의 빈이 됨.
안탁갑은 집현전에서 한글창제도 돕고, 육진개척도 도움.(여자가..)
세종이 안탁갑에게 너무 빠져버리니까 신하들이 그녀를 청파동으로 내쫓아버림.
청파동에서 살던 안탁갑. 세종대왕님이 동네에 행차한다는 소식에 얼른 나와 길목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미음을 올렸고,
세종대왕님은 그걸 단숨에 마셨는데 그때 그 괴로움이 말이 아니었어서 그때 안탁갑->안타깝다라는 말이 생겨나게 됨.
슬픈 사랑이야기같지만 사실은 근거없는 이야기임.
세종대왕 후궁에는 안씨가 없음.
민간 국어 연구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