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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거절하면 저 나쁜년 인건가요?ㅠㅠ

dma |2013.07.22 18:33
조회 2,996 |추천 2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30살 예비신부입니다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남깁니다..

 

예랑이는 저보다 4살많구요 연애 1년만에 결혼날짜를 잡고 다가오는 11월에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집도 예랑이가 준비해둔 상태구요..

예랑이쪽 부모님께선 두분다 안계시구요 핏줄이라곤 누나 하나있어요

누난 결혼해서 4살남자애기 6살딸아이를 두고 살고계시구요

 

그런데 결혼날짜를 잡고 얼마안되서 갑자기 결혼하고 누나식구들과 같이 살자는군요 예랑이가..

그것도 누나네가 저희 새로살집으로 들어온다구요..

나만 허락하면 누나네가 먼저 들어와 살아도 되냐구요..

하나뿐인 누나이고..누나네 형편도 그다지 좋지 않거든요 지금..

사업도 잘안되셔서 하루아침이란 말이 뭔지...약간을 알겠더라구요 매형되시는

분께선 허리를 다치셔서 꼼짝도 못하시고 계시나봐요..

 

데이트를 하고있으면 형님되실분 아직도 한시간에 한번씩 전화오세요 밥은 먹었는지

어딘지.. 연애초기때 부터요 ;;;

하나뿐인 동생이라 그러려니..했지만..

이젠 결혼날짜도 잡고했는데...아직도 그러시니..

  데이트도중에 맛있는거 사서 오라고 하시질 않나...에휴 적으려면 너무 기네요 ^^;;

 

이런저런 ...서로 도와가며 살자네요..

있는 사람이 먼저 손내밀어야 하는거라구요..

그래도 신혼인데....그래도.......

정말 드라마 같은 신혼 보내고도 싶었고..

정말....어떻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민을 한다는것부터가..제가 잘못된걸까요 나쁜걸까요?

 

...

추천수2
반대수9
베플ㅋㅋㅋ|2013.07.22 19:38
이거 꼭 우리 사촌형네 이야기 같네ㅋㅋ 우리 사촌형이 부모님(나한텐 작은아버지) 돌아가시고 누나랑 단 둘 뿐인데 누나가 결혼해서 어렵게 사니깐 불쌍해서 자기 결혼할 여친에게 겨우 승낙 받아내고 누나네랑 합가 했거든? ㅋㅋ 근데 합가 2년만에 이혼했어 ㅋㅋ 그 누나가 (나에겐 사촌누님) 처음엔 안 그랬는데 점점 갈수록 모든 집안일과 자기 자식들에 남편 뒷바라지까지 사촌형 부인, 나에겐 사촌형수에게 다 맡긴거야ㅋㅋ 애들좀 봐줘 부터 집안일도 시늉만 하고 자기 올케한데 다 맡기고 자기 남편 속옷 빨래까지 시켰대 ㅋㅋ 거기다 부부가 둘마의 시간을 가지려 하면 꼭 끼어서 같이 하려 하고 안하면 화내고 삐지고 ㅋㅋㅋ사촌형은 뭐라 말 한마디 못하고 기 누나 불쌍하다고 니가 좀 하라고 니가 좀 져주라고 그게 뭐 어려운 거냐고 아내만 들볶다가 결국 못 견디고 이혼 당한거지. 술먹고 그 얘기 하는데 전혀 안 불쌍해 보이더라. 사촌누나도 달리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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