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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지도 아니고 배지 하나에 울고 웃는 주민들이 불쌍해

사랑투 |2013.07.25 17:13
조회 47 |추천 0

 

 최근 북한전문 인터넷매체인 데일리NK가 북한당국이 김정은 초상화를 넣은 배지를 2가지 모양으로 제작해 당 간부들에게 보급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오던 김정은 배지의 실체가 밝혀진 것이라고 해요. 
 김정은이 자신의 초상화를 넣은 배지를 당 간부들에게 배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였는데요. 보위기관의 충성심고취를 목적으로 만수대 창작사에서 김정은 배지를 제작해 국가보위부 중앙과 평양시 보위부 간부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구요, 이전의 김일성 배지처럼 사각형 틀 안에 무표정한 얼굴에 양복을 입은 김정은 초상이 둥글게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북한에는 간부용으로 제작된 김일성, 김정일 쌍상배지와 다른 주민용 쌍상배지가 제작 배포되고 있는데, 일반 주민들의 경우 김일성 배지를 그대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번에 확인된 김정은 배지의 경우 동그란 모양과 네모난 모양 2가지가 있는데, 당분간은 최고급 간부들에게만 배포될 것이라고 합니다. 김정은 배지를 고위층에게 먼저 배포한 것은 고위층에 노동당의 두터운 신임과 특혜를 받는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북한식 ‘선물정치’의 일종인 것이죠. 
김정은 배지 하나에도 웃고 우는 북한주민, 아니 당 간부들이 정말 안쓰럽기 짝이 없군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김정은은 그들을 얼마나 가소롭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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