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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치인강아지..미칠거같아요..

미안해너무 |2013.08.01 21:45
조회 217 |추천 0
글만읽어오다 제가글남기게될줄은몰랏네요..
모바일이라 띄워쓰기에 익숙하지않아 양해부탁드릴게요

얘기하기전에 친구랑강아지랑 원룸에살고있어요

대략일곱시쯤 친구가창문내다보고있는데
말티즈한마리가 몸에목줄?차잇고 미용한지얼마안된 모습으로 지나가는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고 잇더라구요
친구가 말해서 저도같이 본뒤에 왼쪽으로 가는걸보고 바로 옷입고 뛰어내려갔어요
저도 강아지를키우고있고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터라 누군가 잃어버렷거나 버렷나싶어 마지막으로 본길로 갓죠
쭉갓는대 안보이더라구요.. 한참을둘러보다가 바로앞에도로가로갔어요..


주차되어있는차때문에 도로가로 나가니보이더라구요
도로 가운데에 누워있었어요.. 눈뜬채로 혀는내밀고 있더라구요
눈이마주쳤어요.. 바로가서 안고달려나왔어야햇는대..
지금까지 사람이던 강아지던 사고당한모습을 목격한건 난생처음이엿어요..ㅜㅠ

이런일이생길줄은 꿈에도몰랏고 얼른데려와야지하는맘에 폰도안챙기고와서 뒤에있던 아저씨께 신고하게 폰좀빌려달랫더니
내폰으로신고하지마요 신고하면계속전화오니까 폰없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신고안하고 집에잇는친구한테 전화하게 좀달랫더니 주시더라구요
손이 너무벌벌떨려서 번호도제대로못치고.. 다시치려고하는대 일행이신분 차가오더니 뭐하냐고 빨리타라고 그러곤 폰가지고가더니 가시더라구요 참...

왜 아무도보고 도와주지않냐고 소리지르고 딱뒤도는순간.. 어떤차가 밟고지나가서 얼굴..몸.. 다터져잇더라구요..
맞은편 편의점에 있던사람들은 보고만있구요..

마침 지나가던 어떤언니가 경찰에신고햇고.. 그언니가 편의점에가서 봉지랑 박스를들고오시더라구요
담아보려고 도로가에섰는대 저기서 강아지 주인이 펑펑울고계셨어요

14년키운개고 아파서 가게에데리고왓는대 없어져서
찾으러나왓다가 어떤분이 말씀해주셔서 사고난장소로 오신거래요

경찰도왔고 주인분께서 하고있던 앞치마로 강아지덮어서 박스에담아데리고가셨어요..
따라가서 죄송하다고.. 살릴수있었는대 죄송하다고 햇더니 괜찮다고 울면서 가시는거보고 집으로왓는대..


근데 참.. 사람들 냉정하고 못됫더라구요..
어떻게 보고도 모른척하는사람..
강아지가 눈뜨고 있을때에도 물론이거니와 다 터진모습일때도 비켜가기는커녕 전부 그위로 지나가더군요.....

비켜가는 차는 열번도안된거같았어요
집에와서 펑펑 울게되더라구요... 왜 처음딱 봤을때 안고못나왔을까 계속 자책하게되고
저때문에 그렇게 처참하게 하늘나라 간거같고..

아직도 그 눈이생생해요...
만약 제가키우는 강아지가 그랫더라면 망설임없이 안고 나왓겟죠..네...그랫을거에요...

근데 너무겁이났어요... 정말 그때그기분 말로표현못하겠어요..


집에온뒤로 계속생각나고..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미쳐버릴것만 같아요ㅠㅠ
그길주위엔 씨씨티비도없고.. 강아지를 처음친건 택시엿다는거말곤.. 본사람이 아무도 없었네요..

그 강아지를 치고갓던 운전자두분은 꼭 벌받으셧으면 좋겟네요..
한번치이고도모자라 또한번더...
얼마나아팟을까..무서웠을까..
말을못해서그렇지 속으로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저한테 그랫겟죠...


제 인생에있어서 제일후회되고 잘못한일같아요....
다음번에 또 이런일을 목격한다면 다시는 아까처럼 보고만있진않겟지만..

심적으로 너무 큰충격을받아서....
죄책감도들고.. 미안함에 힘들어죽겟네요... 하...
제 잘못이 제일크네요...

부디 좋은곳으로가길 다들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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