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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아파하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여자 |2013.08.02 11:36
조회 639 |추천 10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도 아직 어린 26살 여자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이별을 했습니다

매번 항상 이별할때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그냥 죽을까? 생각해보고

죽을힘을 다해 처참하게 매달려 보기도 하고,

기다리면 올사람은 온다는데 하염없이 기다려도 보고

매일같이 울면서 좌절하고, 술도 마셔보고, 책도 읽어보고, 병원도 가보고, 직장도 옮겨보고

한두번 겪는 이별이 아닌데도 할때마다 정말 힘들게도 아파했습니다

 

 

지금은 누가 무슨말을 해도 안들어 오시겠지만 길더라도 제글 한번만 읽어보시고

마음의 치유가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되시길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정말 그런말있죠?  올사람은 오고 안올사람은 안온다

이거 정말 맞아요... 지금은 숲속에 있으니 나무들밖에 안보이실꺼에요

용기내서 숲속에서 한번 나와보세요.. 그럼 내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실꺼에요

 

 

복잡해 보이지만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면

연인관계 라는것이 사귀다가 헤어지거나 사귀다가 결혼하거나 둘중 하나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언제나 항상 이건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라는걸요^^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거에요

그 행복은 나 자신으로 부터 나오는거구요

내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그 연애도 행복한거지

그사람으로 부터 궁극적인 자신의 행복을 찾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정말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사람이 돌아와서 우리가 다시 만나면 난 정말 그때처럼 행복할까?

아님 그때의 그 행복했던 순간들이 생각나고 그리워서 그사람을 잡으려고 하는건가

 

 

저는 어리석게도 한동안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사람만 돌아오면 돌아만 와준다면 내가 다 맞출수 있다

나는 그만큼 이사람을 사랑하고 내가 더 많이 사랑해주면 이사람도 언젠가 알아줄것이다

서로 노력하면 지금 잠깐의 슬픔 극복할수 있다

 

 

근데요 이게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 헤어진 분이 정말 인연인거 같고 인연은 만들어가는거니까

내가 노력하고 노력하면 이루어 질것 같고 그런생각 들때 있지 않으세요?

사랑은 혼자 하는게 아니라 둘이 하는거에요

한달이 됐든 두달이 됐든 1년이 됐든 이별을 한 시간 기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다시 돌아왔을때 그때처럼 그 모습 그대로 인가 아님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하는가

그사람도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다시 돌아와도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시라는게 아니에요

해보고 싶은만큼 해보세요 잡아도 보시고 매달려도 보시고

아니면 죽을힘을 다해 기다려도 보시고

하는데까지 다해보시고 지금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수 있다면 모든 다 해보세요

다 해보시고 나서도 아니다 싶으시면요 이렇게 한번 해보실래요?

 

 

이건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요 이말이 꼭 맞다는건 아니지만

이구절을 읽고 느낀점이 참 많아서 적을께요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 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은 그냥 놓아줘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

 

 

지금 날버리고 떠난 사람 정말 인연이라면 돌아 올꺼에요

몇달이 됐든 몇년이 됐든

지금 이별해서 죽을것 처럼 아프신분들도 마찬가지에요

그사람이 정말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지금 잠시만 멈추시고 1년 아니 딱 6개월만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지내보세요

그때도 지금 마음과 같다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사람이 나랑 인연이거 같다 생각되시면

용기내서 잡아보세요~

그렇게 했는데도 그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놓아주시고요

 

 

이렇게 말하는 저조차도 아직 그사람의 물건 사진 조차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지만 힘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저는 요즘 자기 전에 항상 하는게 있어요

조용히 눈을 감고 누워서 오른손을 내 심장에 가져다 놓고 위아래로 쓸어내리면서

저 자신한테 말을해요~

오늘도 수고했어 **아 정말 대견하다 이렇게 잘 견뎌줘서

너는 지금도 충분히 예뻐~ 괜찮아 괜찮아

그사람이 너를 사랑 안해주면 어때? 그만큼 내가 날 더 사랑해주면 되는거야

지금 잠시만 그런거야 더 좋은 인연을 만나려고 그러는거야

기운내자 잘 할수 있어 나는 너를 믿어

그사람이 인연이라면 돌아올꺼야 반드시

어깨피고 당당하게...

 

 

이런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끈임없이 말을 해주고 있어요

참 웃겨보이지만 정말 한거랑 안한거랑 달라요

너무너무 힘들때 누군가 나를 위로 해줬으면 좋겠고 나를 한번 안아줬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 많이 하지 않으세요?

근데 막상 위로받고 나면 정말 그 상처가 치유 된거 같나요? 저는 아니던데

딱 그때 뿐이더라고요....

 

 

이젠 다른사람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위로해보세요~~

분명 처음은 힘들겠지만 차차 좋아지실꺼에요

주제 넘게 이래라 저래라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아파했고 또 힘들때마다 여기 들어와서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저같은 분들이 계실까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주제넘게 글씁니다

 

 

모든분들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제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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