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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데...너무 막막해요....

닉네임 |2013.08.02 12:50
조회 8,599 |추천 1
16살인데..임신 10주래요...

애기집도..봤구요.....낙태를해볼려고 생각했지만....보호자도없고 돈도없고....

애기한테 미안하기도하고요.........

남자친구랑은 헤어진지 한달도 넘었어요...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거라서 연락하기도 미안하고요....

제가 도망가서.....살수있을만한곳 없을까요.....정말

어떻게 혼자서 아기랑 살아갈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부탁드려요....

욕만 하지마시고.....아기를 지키고싶어하는....제마음을 알아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18
베플꾸루꾸루|2013.08.04 23:30
아가야 흥분좀 다운시키고 지금 10주차이면 낙태가 가능하네. 낙태하는쪽이 낫지않을까싶어 지금.너의나이에서 애기를낳아 혼자살려고? 너의부모님은 바보같이 '아이고 우리딸이 도망갔네?' 하고 가만히계실까? 고슴도치도 자기새끼는 이쁘다는말이 있듯이 널 어떻게든 찾으실꺼야.부모님은 두려운존재가아니야 당연히 16살의나이로 해서는안댈짓을했잖니?그러니 그정도의각오를갖고 부모님께 마음단단히 먹고 말해. 여기서 아무리 말해서 댓글로 모르는사람들이 애기해봤자 중요한건니주위에있는 너의부모님이란다. 넌 성인도아니고 미혼모시설도 오래못있는단다. 당장애기의 출산비와 입원비는 어떻게 해결할꺼니 그것부터생각해야지 아이가 나오면 예방접종 옷 귀저기등이 필요할텐데 그런거는 어떡할래.아직 16살이면 인생의 반에반에반도안왔단다. 이런래를 생각해서 부모님께 용기내서 애기해보렴 첫관계를했을때 용기냈던것처럼 말야. 화이팅
베플부산외계인|2013.08.03 02:59
세상말세다참;
베플|2013.08.02 14:08
자, 저는 열 여덟살이에요, 현실을 보기 힘들겠지만 현실 봐야합니다. 도망가서 살만한데 없어요.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한데 아니에요. 더이상 늦어지면 낙태할 수 없구요 지금 선택할껀 1. 아이를 낳느냐 낳지 않느냐. 2. 아이를 키우느냐 키우지 않느냐 이거구요, 솔직하게말해서 지금까지는 부모님 돈으로 살아와서 어떻게 혼자 사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님이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취직한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연금이 나와주는것도 아니고 지금 따로 산다고 기초생활수급자 이런거에 해당되지도 않고 그냥 말하자면 부모님 몰래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먼저 부모님한테 죽게 얻어맏던지 호적이 파이던지 말씀드리세요. 무섭겠지만 원래 모든거엔 책임이란게 있는거에요. 님이 남들보다 혹독하게 배우는것일 뿐이고 아이의 인생도 중요하지만요, 이기적이어도 님 인생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열여섯에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공부? 못해요 공부못하면 일도 못해요. 자기인생 포기하고 그래도 아이 낳고 싶으시다하면 부모님이 키워주시는거 외엔 방법이 없구요 아이가 참 내 마음대로 건강하고 이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지만, 환경이라는게 정말 중요해서요, 아이가 잘 자라려면 그에 맞는 환경이 받쳐줘야하는데, 아버지도 없지, 주 양육자가 될 엄마라는 사람이 경제력도 없지 애도 못살고 엄마도 못살아요 물론 지금 상황이 현실같지도 않고 무슨 영화시나리오같겠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최선의 상황이랑 내 희망사항만 생각하지 마시고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그렇게 준비 안되고 불안한 상황에서 태교가 될리가 없구요 태교와 태어나서 삼세전까지 아이 주변의 상황에따라 기질이라던지 성격기반같은것도 다 갖춰지게되는데, 님이 그렇게 불안하고 후회되고 막막한 심정이면 아이가 좋은성격가지기 어렵습니다. 다시말씀드리자면 님이 생각하는 어디가서 혼자 살수있는데 없어요 있다그래도 거기서는 뭐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걱정없고 만만할것같아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생명이 달린 문제인만큼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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