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청년입니다
23살때 만나 2년 3개월 사귀고 헤어진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첫사랑이죠 군전역후 만난..
헤어진지는 1년조금 넘었고
저랑 헤어진지 1달만에 다른남자를 만나 이쁘게 사귀고있습니다
며칠전에 1년이라더군요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오늘은 그녀 생일이네요..
잠이 안옵니다
기억이란게 참
어떻게 보면 좋은건데
어떻게 보면 그만큼 아픈것도 없습니다
좋은기억도 지나고나면 아픈기억이되고
아픈기억도 상황에따라 좋은기억이되고
지워지진 않습니다
오래두면 먼지가 쌓이듯
그렇게 덮혀있다가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아가듯
그렇게 다시 기억이납니다
좋았었는데.. 좋았었는데..
하면서 다시 곱씹어보고 돌이켜보고..
옛추억을 다시 뒤져보고..
찾다가 없으면 실망하다가
조그만거 하나라도 찾으면 반갑다가
이젠 이러면 안된다는생각에 힘들다가
슬퍼지고
울고싶고
우울해지고
나를 탓하게되고
후회하고
원망하고
체념하고
낙담하고..
아직 저는 이별중입니다
아직 다 못잊었나봅니다
많이 사랑했었나봅니다
아직도 그녀가 보고싶습니다
돌아와주지않겠지만 기대도 조금 해봅니다
이런 내가 싫습니다
이렇게 라도 적으면 맘이 나아질까싶어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