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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90년생,,이 만든 뭔가 현실적인요리들!

V.T |2013.08.05 04:20
조회 20,031 |추천 61

안녕하세요

 

저는 90년대생 파릇파릇한 24살 .. 여성입니다

 

 

제가 판을쓰게되기까지... 3개월의 여정,,, 에 대해,,,,,,,,

 

짧고 간략하게 설명을 좀 해보자면...

 

5월12일.. 화장실에서 넘어졌는데 왼쪽다리가 엄청난 세기로 변기에 부딪혔는데..

 

발목인대가 파열되고 !!!!!! 그 힘으로 정강이뼈가 뚝!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5월인데도 더웟어요,,, 깁스를했거든요..

 

한 2주동안은 우울함과 움직일수없다는 답답함에.. 친구들과도 연락을 거의 안하고

 

미친사람처럼,, 넋을 놓고 잠시,,,, 생활을 했어요

 

근데 그러다보니 생리현상도 참았다가 온힘을 다해 일어서서 가고 (저는 침대가음슴!)

 

밥먹으려면 집에 저뿐이니까,,  최대한 냉장고 아래쪽에 반찬을 넣어놓고,, 기어가서 반찬 꺼내서

 

놓고, 기어서 밥퍼놓고 먹고,,, 죽겟더라고요..! 

 

2주동안을 이렇게 생활하다 팔힘이 어느정도 길러지니까

 

팔힘으로 일어서는건 이제 자신이 있어져서

 

뭔가 해먹기시작...! 함 피아노 의자를 부엌에 가져다 놓고 앉아서 이것! 저것 막! 하기시작했어요

 

재료있는날은 그냥 해먹는데... 이게... 혼자있는시간이 많다보니 (다들 일하러나감.,.)

 

재료가없으면 맨밥에 김치만 먹어야하는 상황이 자꾸 연출이 되는거에요..

 

그러다 찾은 해결책!!! 이XX몰! 엄청난곳!!!!!!!!!!!!!! 비록 3만원이 안되면 배송료를

 

주어야 하지만 다리를 다친 저로써는 너무너무 천국같은곳을 발견한 거죠!

 

그래서... 저의 요리혼을 불,,,불태웠어요 통깁스 한다리는 아예 딛지를 말라고 했으니,,

 

남은 한쪽다리로 콩콩콩 뛰어다니면서 재료 실어 나르고  의자에 앉아서는  요리를 하고!

 

 ... 서두가,, 짧게 쓴다고 썼는데,,, 많이 길어졌네요! 여태 다리못쓰고 아팠던거 하소연하는셈 치고.. ㅎㅎㅎ

 

 

        읽어주셧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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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의 제목이 현실요리인 이유는

 

제가 거동이 불편하여.. 예쁘게 만든다고 만든건데

 

되게 현실성있는,, 저 딴에는 예쁘게 담는다고 담고 데코레이션도 하고 했는데

 

그냥 혼자서 대~~~충 해먹는 그런 요리가 되어버렸기에..

 

근데 아무리봐도 현실적임! 그리고 재료가 매우 구하기 쉬운 이유도 조금 있어요 ^^;

 

 

친구가 차슈동 해먹는다길래 가츠동은아는데 차슈동은 뭐냐고물으니까

 

쉽다고 너도 해먹어보라고 해서 만들어본 차슈덮밥! 근데 간장을 사용했더니

 

그냥 수육,,, 을 밥위에 깔고 걸쭉한 간장소스를 뿌려먹는 그런맛..! 근데 맛있어서

 

몇번 더 해먹었어요! 제가 고기를 .. 좋아하거든요..

 

 

 

토마토 스파게티인데, 그냥 고기 스파게티라고 이름지어야 맞을것 같네요

 

토마토+미트소스 에 돼지고기+소고기 를 섞은 미트볼까지 넣은 고기고기 스파게티 !

 

근데 맛있어요 그게함정..! 살쪄요 ㅠㅠ

 

 

 

 

다리는 불편하고 움직이면 덥고, 해서 생각한게 짧은시간에 땀안흘리고

 

해먹을수 있는 요리는 뭐가있을까? 생각하다가 핫케잌 가루 요리 검색해보니

 

뙇! 하고 저의 맘을 사로잡은 컵계란빵(?)! 해피투게더에 나왔던거래요!

 

 

 

 

스파게티를 해먹고 남은 면과, 엄마가 마트에서 980 원이라며 사온

 

테스코 푸실리면..을! 활용할 요리를 찾다가 알리오올리오가 떠올랐는데

 

저는 양념주의 이기 때문에 이런 양념없는 음식이 맛있을까? 하고

 

반신반의 하며 만든 스파게티인데 통마늘이없어서 갈아놓은 마늘을 썻던게

 

함정..이였어요 마늘이 빠르게 타서 ㅋㅋㅋ 결국 소금맛과 올리브유 맛으로

 

먹은ㅋㅋㅋ 알리오올리오!

 

 

 

 

 

 

피자 시켜먹고 남은 파마산 치즈가루가 보여서 감자 썰어서 버무려서 구운

 

웨지감자! 저녁에 밥대용으로 좋은 음식!

 

감자는 어디에 껴도 안어울리는 요리가 없는것 같아요>.<

 

 

요리왕 친구가 알려준  '삽겹살+쌈장 볶음밥'

 

양파넣구 삼겹살 구워서 잘게 잘라서 쌈장이랑 참기름 넣고 볶아내면!

 

와.........이게 과연맛있을까? 했는데 이건 !!!!!!! 엄청낫 맛이에요

 

쪽파라도 넣었어야 하는데 있는걸로 대충만드느라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ㅎ

 

 

 

 

감자+ 고구마  으깨넣고  양파, 당근 썰어넣고!  밀가루옷 계란옷 빵가루옷

 

입혀서 튀긴 고로케! 이자체로도 맛있지만 케챱 찍어먹으면 완전 환상의맛이죠~!

 

이건 손이너무많이가서 1년에 한두번 해먹는 귀한음식...

 

 

 

 

 

계란말이를 했는데 그냥밥이랑 먹기는 심심하고.....

 

어디서 본건 있어서 계란초밥! 하고 떠올라서 배합초 만드는법 검색해서 만든

 

계란초밥 입니다! 다시 해먹을 생각은 없는,, 요리에요

 

 

무 썰어서 절여놓고 김치 팍팍썰고 고추장 쫌 넣고 식초 쫌 넣고 참기름 넣고!!!!

 

슉슉 버무려서 두그릇을 뚝딱,, 해버린 비빔국수! 매운거 잘 못먹는데

 

비빔국수는 진짜~ 좋아해요 여기에 수육같은걸 얹어서,, 먹으면 더맛있겟죠..?

 

 

 

이건 그.. 해피투게더에 광복절 토스트? 그거 나오기전부터 만들어먹던건데

 

저 위에 계란빵보다 훨~~씬 맛있어요 식빵 두장중에 한장에 구멍 뽕! 뚫어서

 

둘이 잘 붙게 꾹 한번 눌러주고 계란 까넣고 소금 설탕 버터 후추 뿌리고 전자렌지에

 

2분 돌리면 ,...... 하... 저건 식빵과 계란만있으면 항상 해먹는! 아침 혹은 간식!

 

 

감자샐러드를 만든김에! 식빵가장자리 짜르고 밀대로 눌러주고

 

치즈 깔고!  감자샐러드 넣고 돌돌 말아서 잘라준건데

 

두세개 먹으면 느끼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저는 고기못지않게 참치도 좋아하는데  제가 만든 참치마요는 잘 안먹어요

 

한솥에 파는 그.. 치킨마요 도시락에 같이나오는 마요네즈는 냄새가 거의 안나는데

 

시중에파는건 뭔가 역! 한 그런 냄새가나서 잘 안해먹는데

 

참치는 너무 먹고싶고 뭘 해먹지 고민하다 참치마요주먹밥 해봤는데

 

밥을 볶음밥을 선택해서 그런지 마요네즈 특유의 냄새가 잘 안느껴지더라구요~

 

맛있음!

 

 

이건.. 집에 엄마계실때 만든건데,, 만두,,,,,만두.... 다시는 제손으로 만들지 않을거에요

 

고기만두면 몰라도 김치만두는.. 정말 절대로! ......

 

김치 짜는데 울뻔 했어요.. 짜도짜도 물기가 계속나오더라구요..

 

만두만들고 김밥 말은김에 떡볶이도 해서 분식코스 해먹었어요~

 

저 만두는 만든지 3달이 다됐는데..ㅎㅎㅎ 아직도 냉동실안에서 대기중..!

 

고기를 너무많이넣은탓인가.. 퍽퍽해서.. 못먹겠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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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만든게 많은데 배고파서 그랬나,,,,,,,,,,, 사진이 얼마 없네요..!

번외로.. 요리 뿐만이아니고.. 이런것도 만들었어요

 

 

이건.. 절뚝절뚝 거리면서 기어코 동대문종합상가 가서 재료사서 만든건데

 

저,, 체인,.,,,,,,,,,,싸구려라 색이 금방 벗겨져서 ㅠㅠ 멘붕 ㅠㅠ! 한번 더 나들이 가서

 

이번엔 천천히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더 골라와서 만들어보려구요..!

 

이거말고도 ㅠㅠ 심심해서 네일아트도 하고 ㅜ 작곡도하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남은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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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끝맺으며 드리고싶은말은..

 

절대 아프지마세요 특히나 골절,, 절대 조심하세요 부러지면 답이없습니다

 

실비보험은 원래 있엇는데 3,4월에 상해보험을 들까, 말까 고민하다 안들었는데

 

이런일 당하니까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MRI 도 찍으래서 찍고, 깁스에 통원치료비에

 

돈은 돈대로 깨지고  저는 프리랜서라 직장에서 짤릴위험은 없었지만

 

직장인 분들이나 학생분들은 어디 다치면 정말..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더라구요

 

날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저는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

 

추천수6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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