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썼엇는데.... 그남자.. 결국 완전히 정리됐어요..
돌아오고싶다고 너무 미안하고 너만한 여자없는데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제야 알게됐고 못해준것들 자꾸 생각나고
이제 잘해줄수 있는데 니가 내옆에 없다던 그남자.
제가 지금 공무원수험생이라 8월말에 시험잇고 9월에 서울에서 치는데
시험끝날때까지 연락안하고 참아보겠다고 ..연락안한다고 흐지부지된거 아니니까
아직 맘 결정 내리지 말아달라면서 9월에 자기랑 데이트 한번만 해달라고..
그러면 그때 진심 다보여주고 정말 잘하겠다고 .. 한번만 기회달라고 애원하길래
알겠다고 했었어요..
근데 워낙 생각을 깊이 하지 않는 남자라서 시험끝나면 연락하겠다는 그 말도
뭔가 계속 찜찜하고 자꾸생각나게되고 어중간한 이 관계가 너무 싫엇어요..
(다시 기회주려구 했음..... 바람나서 헤어졌지만...믿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저번주에 연락해서
"연락없길래 해봤다. 니가 저번에 한말은 흐지부지된거냐. 확실히하자."
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누군가를 만날 상황이 아닌것같다고 그러네요 ㅋㅋ
뭔가... 다시 차인기분.... 기분더럽더라구요.. 그래서 쏟아냈어요.
"뭐하자는거냐? 넌 아직 그거 못고쳤냐. 생각좀 하고 말해라.
너 아니고도 나는 신경쓸일이 산더미고 너한테 신경쓸 겨를도 없는데.
신경쓰이게 해놓고 뭐하는거냐. 그래 그게 너지. 그러니까 너지. 넌 역시 그정도야.
하나도 안변했구나. 진심으로 후회가 된다느니 보고싶어 죽겠다느니 다 거짓말이였어.
너한테 진심이라는게 잇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런말로 착한척하면 좀 후련하냐?
차라리 한번 자달라고 하지 그랫냐? 그랫으면 한번 자줬을지 알아?
그게 너한테 더 진실성있는 말아냐? 지친다 너랑 얽히는거 이제 싫어.
어차피 우리는 친구관계도 안되는사이인거 너도 알테고.
더이상 내인생에 끼어들지말고 꺼져줘. 연락절대 하지마. 마주치지도 말자.
차단할꺼니까 너도 차단하던지 알아서해라. 다신보지말자"
이렇게 쏟아내고... 차단했다가 지금은 그냥 숨김... ㅠ
하지만 절대 연락안할꺼구요......
진심인것 같아서 다시한번 믿어보려했는데
자기를 믿고싶어하는 제 마음을 마지막까지 기만하네요..... 다시차인기분..
차라리 얘랑 더이상 엮이지 않아서 후련하기도 한데
한편으론 마음도 아프네요..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애였는데...
내가 얘한테 이렇게까지 말하다니.. 스스로도 안믿기네요 ㅜㅜ... 휴
저 ... 다음 연애.. 할수있겟죠?
정말 저를 아껴줄사람... 만날수있겟죠...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