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아들하나 딸둘 요즘이야기 하는 금매달 엄마입니다 ^^ (이거 맞나요 여긴 지역이라 ~~~) 27결혼해서 지금껏 살아요 신랑은 밑으로 2살어린 연하에요 . 취직하러 옷가게 갔다가 사장님 아들 (지금남편)을 만났어요 . 처음엔 사장아들인지 모르고 있다가 일하면서 사장아들인지 알았어요 . 아들이 둘이였는데 저희 신랑은 둘째에요 . 제가 연상이라 신랑형과 동갑이구요 .. 처음에 사장님이 아시고 저 바로 일자리 잃었습니다 .
전 고아였거든요. 학벌도 고졸이고 언니랑 둘이 살았거든요 .지금의 어머님께서 반대가 심하셨어요. 신랑과 저는 그 반대가 싫어 덜컥 아기부터 가졋어요 ... (그 당시로서는 우린 어리지가 않다는 반항이었죠 )
. 저희 어머님 카드 주며 지우라고 하더군요 .. 한달을 신랑과 싸웟어요 눈물을 흘리며 전 아이를 못지우니 아기 포기각서를 쓰고 떠나라 했지여~~~ 그냥 나만 힘드면 된다구요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려 햇지요 ..
신랑은 절 떠나지 안았고 저희둘은 야반도주 헸어요 .. 서울 인근으로 도망와 무거운 배를 붕대로 감고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며 힘겨운 날은 보냈어여 .하필 겨울이라 정말 밤마다 울었습니다 .. 돈을 아끼기 위해 밥과 김치로만 3개월 먹은것 같아요 ~~~ 남편은 밤마다 미안해 하며 배를 만져 주었지요 ( 그때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ㅎㅎㅎㅎ)
만삭이 될때쯤 시아버님 께서 위독하시다고 연락을 받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 얼마후 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어렵게 아들 낳았습니다 아버님 상때문에 출산의 기쁨도 잊은채 시어머님과 아주버님을 모시고 한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저희 시댁은 100평이 넘는 4층 건물을 가지고 잇었는데,그 건물 4층에서 시집살이를 시작했어요 . 어머님도 막상 손주를 보시고 에전엔 미안했다고 하시며 저를 안아주었고 지금은 남들이 친정엄마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어요 ..
4년 정도는 행복했어요 .. 아이도 잘크고 둘째도 낳고 ~~~~ 그게 끝이었어요 .. 어머님 혼자 건물을 관리하니 나쁜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더군요 ... 집에 압류가 붙고 경매에 넘어가고 ,매일 매일 사람들이 찿아오고 정말 정말 힘들더군요 ..... 집에서 쫓겨나왔습니다. 그게 작년 11월 인것같아요, 갓 태어난 셋째를 안고 그 집에서 나왔습니다 .. 지갑엔 몇만원이 다고 빛만 엄청 가지고 그 집에서 나왔습니다 ..
남편은 청소부를 시작했습니다 . 당장 빛을 값아야 하였기에 월급을 마니 받는 쪽으로 가다보니 청소부더군요 .. 전 식당 알바와 집에서 부업을 해 생활비에 보태었습니다 .. 사람들은 저희가 돈이 잇는데 안주는줄알고 매일 집으로 찿아오네요. 손이 부릅트고 눈물이 나여 ... 빛을 빨리 없애기 위해 버는 족족 다 나갑니다 한달전에 도시가스가 끊겼어요 . 버너를 사서 밥을 하고 요금을 안내어서 핸드폰도 다 끊겼습니다 .주위에 지인들은 저희들하고 말도 안하려 하네요 .. 돈 빌려달라고 할까봐 그런가봐요... 분유값 아끼려고 모유를 먹이는데, 낮에 유치원 보내다 보니 아침 점심은 안먹고 저녁만 먹습니다 . 그걸 9개월 하니 어지럽고 두통이 생기네요 .. 어제 저녁에는 죽고싶어서 유서를 적었어요 .. 잠자는 아이들을 보니 차마 ......
오늘 한통의 편지가 왔어요. 신랑월급 압류 한다고요 . 제 지갑엔 3,000원이 있네요 . 아무리 힘을 내려 해도 ,눈물밖에 안나고 , 누군가와 이야기 해서 방법을 알고 싶은데 사람들은 저에게 등을 지네여 ~~ 힘이 드네요 .. 아이들이 낼 배고프다고 할까봐 두려워요 ~~
정신을 차릴려고 컴을 켰어요 .. 이런글도 정말 사람들이 읽나요 ???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