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규제 산업인데다 전세계 국가들이 통신 네트워크를 핵심 국가 인프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통신산업은 속성상 내수 위주일 수밖에 없는데요,그래서 해외 진출이 다른 산업에 비해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ㅠㅠ
물론 지난 1990년대 이동통신산업 초창기에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영국 보다폰,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예외적인 곳이 있긴 했는데요,
자금력이 뒤처진 데다 문화적으로 고립돼 있는 국내 통신회사는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가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KT 이석채 회장은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국내 통신회사 최고경영자가 할 수 있는 최고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KT 이석채가 그런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석채 회장은 6월 26일 중국 상하이 케리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개막행사에서
'통신회사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했는데요,
그 밖에도 이석채 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도
기조연설을 한 바 있죠?
국제적으로 연설을 하러 다니는 것도 주목받아 마땅한 것 같은데요~
사실상 국제 이동통신사 규모로 보면
KT는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 싱가포르 싱텔,
인도 바티에어텔 등 아시아 지역 굴지의 통신회사들에 비해 훨씬 처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해서 기조 연설자로 초청받은 것은
국내 통신회사의 선진성과
이 회장의 비전에 대해 글로벌 혹은
아시아 통신회사들이 신뢰하고 있기 때문인거겠죠?
그는 국제 무대에서 가상재화의 중요성에 대해 일관되게 제기하며,
전통적인 통신사에서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KT를 전세계 통신회사들이 따라야 할 본보기라고 강조했답니다.
포부가 대단하죠?ㅎㅎ
이석채 회장은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연합전선 구축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데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회사 차이나 모바일과 일본 NTT 도코모와 협력을 통해 구축하기로 한 한, 중, 일 공동 애플리케이션 마켓 오아시스는
그 성과물이 아닐까 싶어요~ 통신사들이 똘똘 뭉쳐
플랫폼 제공회사인 미국 구글이나 애플에 대항하자는 의미랍니다.
한편 KT는 오는 7월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와 합작사를 설립해
2014년부터 25년간 르완다 전역에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르완다 진출을 계기로 '기회의 땅' 아프리카를 공략하러 나서겠네요~!
앞으로도 KT 이석채 회장의 경영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져,
KT같은 기업이 많아지고 더욱 커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