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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헤어지고싶은마음뿐...

힘들다.. |2013.08.09 09:49
조회 40,020 |추천 13

올해 4월에 결혼했습니다

 

신랑과는 3년 연애했고 사귀면서 헤어진적 한번도 없었고 서로 많이 사랑했어요.

 

아직 신혼이고 둘이 얼굴만 봐도 좋아요

 

그렇게 많이 사랑했는데 지금은 헤어지고 싶은맘이네요..

 

일단 시어머니의 스트레스가 너무심합니다..

 

홀어머니라 아들집착이 심하시고 시댁의 권리?를 엄청 따지시구요...

 

하지만 그래두 제가 신랑 많이 사랑해서 힘들지만 신혼 나름 즐기며 살았는데..

 

연애때부터 거슬려왔던 거짓말하는 습관, 한번 술마시면 끝장을 보는 버릇때문에..

 

너무 지쳐.. 헤어짐을 얘기했습니다.

 

그 거짓말이라는게.. 굉장히 습관적입니다..

 

예를 들어 술자리가 길어져 왜 안오냐 문자를 보내면

 

어 지금 갈거야~ 이제 나왔어 했지만

 

사실은 나오지도 않았고 계속 술을 먹고 있었다는거..

 

또는 전화를 두번이나 했는데 받지 않았고 뭐하느라 못받았느냐 물으면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 있었다 말하고...

 

너무뻔한 거짓말들이죠.. 

 

그리고 술을 먹으면 자제를 할줄 모릅니다..

 

취하고 널브러질때까지 마십니다..

 

어제도 아주버님이랑 둘이서 새벽두시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오더라구요.. 떡이돼서..

 

무슨 약속만 있으면 꼭 싸웁니다..

 

늦게 들어오더라도 거짓말만 안했음 좋겠다고  싸울때마다 고치겠다고 하지만

 

약속있을때마다 싸웁니다.

 

평생 못고칠거같아.. 그만두고싶습니다..

 

부모님생각에 맘이 아프지만..

 

신혼이라 이런 위기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게 나은걸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추천수13
반대수32
베플123|2013.08.09 10:09
3년 연애할땐 괜찮았고, 신혼이라서 안되요? ㅋ 그거 다 알고 홀시어머니인것도 알았고 술버릇도 알고 다 끌어안고 결혼해놓고 이제와서 아 이게 뭔짓인가 싶어요? 결혼이무슨 소꿉장난인줄아나봐요 님은. 식올리고 살아봤는데 아씨 아니네. 이새끼 뭐야 이집안은 또 왜이래 날왜이렇게 힘들게하지? 어차피 애도없는데 갈라서? 아니. 저렇게 쉽게 생각할거였으면 결혼은 왜해요? 연애만 하지. 연애할땐 안보이던게 이제와서 보입니까? 조언은 무슨 개뿔 조언이 필요해요 님이 헬게이트에 어머 괜찮겠지 이정도면 다 감수하고 결혼할수있어 하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조언을 구한다니요. 헤어지세요. 이혼녀 되심 되겠네. 홀어머니 계신거. 술마실때마다 거짓말하는거. 연애때부터 있었던건데 결혼하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했던건 아니죠? 대단하다 진짜. 님도 깝깝하고 똑같아요.
베플패르미온|2013.08.09 12:21
사람심리가 몰아 부칠수록 자기방어적 행동으로 거짓말을 하게 됨.. 그순간만 모면하고자 이성적인 생각은 이미 없는 상태이기때문에ㅡ..ㅡ특히나 남자란 동물들은 애같아서 어루고 달래야함.. 술마시거나 연락이 안될때 그냥 무시하고 본인 취미생활 하거나 다른일을 해보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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