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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산 아** 수영복 정말 실망이네요..

|2013.08.12 13:21
조회 7,613 |추천 58

안녕하세요 판에서 눈팅만 즐기던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6월초 수영을 배워보고자 수영장 등록하며 수영장에 딸려있는 작은 소매장에서 수영복을 구매하였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좋은 수영복을 구매하여

" 보다 오래입고, 돈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다녀보자 " 라는 생각으로 아**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영복 하면 크게 알아주는 브랜드이고, 평소 미스코리아나 수영선수들 협찬 많이 들어가는 좋은 브랜드라고 하기에 타 브랜드보다 금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민없이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영은 월, 수, 금 이렇게 주 3회로 되어있습니다.

착용 일주일정도 후 거울을 보니 수영복입은 왼쪽 어깨선에 붉은 흉터?같은게 생겼더군요..

알아보니 접촉성 피부염이였습니다.

아**고객상담실로 우선 전화하였습니다.

상담원한테 몇일날 어디서 구매하였고 현재 증상을 얘기하고 사진도 찍어뒀는데 같이 보내드릴까요? 라고 했더니 사진은 필요없고 심의를 해야하니 구매처에 접수해서 본사로 보내라 하여

보냈더니 1~2주?경과후 아무 연락도 없이 매장으로 수영복만 덜렁 보냈더라구요..수선해서요...

왼쪽어깨부분에 바늘구멍이라고 해야하나요? 미세구멍만 내어서 왔습니다.

무슨 천을 덧붙였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저보도 다시 입어보라고 하더군요..

 

이제 괜찮을거라고 하여 또 입어보았습니다.. 그날 입고나서 괜찮아졌던 피부에 다시 흉터가 생겼습니다. 수영이 오후반이라 그날 바로 연락은 못하고 다음날 다시 본사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저 얼마전에 전화했었는데요 라고하며 이러한 상황이라고 얘길하니..참...기록도 없더라구요 ㅎㅎ

보통 컴플레인이 걸리면 이름하고 핸드폰번호로 기록이 남는걸로아는데..다시 처음부터 상세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알아보고 연락 주신다고 하기에 이번엔 상담원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정**씨라하였고 전화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다시 연락도 없더라구요 다음날 제가 다시 전활 걸었습니다.

 

정**님을 바꿔달라하여 통화했는데..처음부터 수선건으로 본사에 접수가 되었다네요

전 심의가 뭐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는데..본사랑 통화했고 매장에다 접수하라하여 매장이랑도 얘기 다시해서 보냈는데 수선해달라고 했다네요 제가 ㅎㅎ 그러니 본인들 잘못이 아니라며 사과한마디도 없고 제가 상황설명하는데 말끊고 본인말만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따지듯한 그말투들이..고객이 말하는데 말자르고 그렇게 본인이야기만 따지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리곤 결과적으로 접수가 잘못되어있으니 심의를 하겠다고 또 보내라고 하더군요..

2주가 걸릴거고 그땐 결과를 저한테 통보해주겠다구요..또 한번 참고 보냈습니다.

 

2주가 지나 7월 말이 되었고 매장에서 문자가 왔네요

 " 낼 수영오시면 수영복샆에 들리실 수 있으신지? 심의가 이상 무라고하네요 어쩌죠... "

정확히 이렇게 왔네요..본사에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구요..

회사에서 연수갔다오게 되어 몇일이 걸린 후 매장에 들려서 제품을 받았고

매장에서는 미안하다며 빌려주었던 타브랜드 수영복( 새제품이였습니다. )을 그냥 가지라며 거듭 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작은 영업장도 이러는데 큰회사라는 곳이..참 ..한숨나오네요..

 

8월 9일날 다시 본사에 전화하게되었습니다.

2달동안 참았으면 많이 참았다고 생각이 되기에 더이상 끌고 싶지도 않고하여 고객상담실 팀장님이랑 통화하고싶다고 하였습니다. 통화중이라고 이름이랑 전화번호남겨주면 다시 연락주시겠다길래 전화번호와 이름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15분쯤 뒤에 왠 핸드폰번호로 남자분이 전화주셨더라구요. 근데 여기 회사는 고객이 화가나던 어쨋던 우선은 따지고 보는 회사인가 봅니다. 죄송하단 말한마디없이 기다렸다는듯이 자기얘길 늘어놓더라구요.

" 그래서 고객상담실 팀장님 맞으시죠? " 라고했더니 " 아니요?전 영업사원인데요? "

헐..............ㅋㅋㅋㅋ장난하시나...어이가 없었습니다.

" 전 분명히 3번이상 얘기한거같은데..고객상담실 팀장이랑 통화하고 싶다구요..? "라고 말했고

그분이 " 몰라요? 전 이렇게 전달 받아서 연락드린건데요?제대로 말한거 맞아요? "

멘..붕...진짜 대박이였습니다...

" 3번넘게 얘기했는데..내가 잘못얘기했다구요...?지금 제가 이상하다는거예요? "라고 물었더니

" 아니 뭐 물어보지도 못하나요 제가? "

대답이 더 과관...영업담당이라며..이런식으로 어떻게 영업하시는지..

계속 자기말만하고 말끊고 따지듯한 말투가 너무 싫고, 정말 너무 어이도 없어서 고객상담실 팀장이랑 다시 통화하겠다고했더니...

고객상담실 팀장이란 사람이 ` 정** `씨라고 하더군요...말끊고 본인얘기만하고 사과도 없고 따지듯한 그여자가..ㅋㅋ

결국 그분이랑 다시 통화하게됬습니다. 전달해주겠다며 기다리라고 그러더라구요 바로 전화주겠다고..

한시간쯤 뒤 다시 연락왔습니다.

 

매장을 통해서 연락주겠다는말만 되풀이 되더라고요 ㅋㅋ자기네는 연락하겠다한적 없다고..그리고 " 29일날 전화통화 했다고 되어있는데요? " 라고하더군요..

저는 통화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 총판에서 전화드린다고했기때문에 그런줄만 알았구요, 우선 연락 못받으신점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한번 사과를 드릴거구요 " 라고 하네요..

읭????????????????그부분에대해서는 " 죄송합니다 " 도 아니고 사과를 드릴거구요??? 그건 무슨말인가요..

다시 수영복에 대한 얘기를 묻길래 했더니 또 말자르고 네 잘알겠구요, 하고 자기말 블라블라...

또 처음에 수선해서 온거는 제가 심의를 하겟다라고 하지않고 수선을 해달라고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처리가 그렇게 된거라네요 자기네는 모르는거라며 변명으로 들릴지언정 사실을 얘기하는거래요..

도대체 무슨 심의를 한건지 모르겠다고 물었습니다, 내가 난 트러블 사진도 보내줘야하냐 했더니 필요없다하였고, 다시 입어보라해서 입어봤는데 또 트러블이 났기때문에 그럼 이럴경우 병원비도 물어야하는거 아니냐니까 그런규정은 없다네요..

그리고 한국 소비자연구원에 의뢰해여 신청했으니 증서를 보내주냐그러네요....원단이나 패턴이나 박음질이 이상한게 아니라 제품엔 이상이없어서 돌려보냈다네요..

 

고객님께서 불만이고 고객님께서 접촉성 알레르기라 하여도 제품의 하자가 아니니 처리가 안된다구요..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장품이나 우유를 예로 들었습니다.. 유기농화장품트러블이나 우유를먹고 트러블이나는부분에선 교환환불이 되는 부분아니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럼 그런 트러블이 나는 상황에선 화장품이 불량이냐고 우유가 불량이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다들 안정성 받고 나오겠죠..처음부터 문제가 있다면 출시가 됬겠냐고 물었습니다. 출시가 됬다하여도 없어졌겠죠 그제품들은..

 

점점 그 고객상담실 팀장이라는 사람 정**씨의 언성이 높아지더군요 화내듯 따지고..ㅋㅋ

 

더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 그럼 어떠한 처리도 못해주시겠다는거네요? 저는 그럼 앞으로 아**브랜드는 다신 이용하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제 주위에 아**브랜드 쓴다는 사람 있으면 쫓아다니며 말리고 싶구요, 이 통화내용들 다 녹음되어있는데 이걸 바탕으로 인터넷에도 올리고 소비자원에도 신고하겠습니다 "

라고 했더니 그제야 당황했는지 언어조절하며 톤도 낮게 얘기하시더군요..

그리곤 " 총판이랑 매장이랑 얘기잘해서 교환이라도 해드리려 했으나 다시는 아**브랜드 거래안하시겠다니 저희로썬 어쩔 수 없네요 "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고객입장이시면 어쩌겠냐고 했더니 자기는 좋아하는 브랜드면 이용한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첨부터 싫어하면 이용했겠냐고..좋아서 샀으나 그쪽에서 신뢰도 잃고 이렇게 기분나쁘게 하지않았냐고 그랬더니 " 그렇다면 저희로써는 감희 말씀드리겠네요 환불은 안되겠다구요 " 라고 하길래 짜증나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정말 이런 브랜드 처음보네요..작은 회사도 아닌데 사과한마디없이 고객말 자르고 본인말만하고 커뮤니케이션 안되서 2달이나 질질 끌고 결국엔 아무처리도 안되고..

소비자 보호법보니 재산상이나 신체적 불이익을 줬을때 그에따른 보상도 하게되어있던데..규정에 없다고 나몰라라...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도 않고 치가 떨리네요..

너무 흥분되 두서없고 얘기가 길어졌네요..필요하다면 어깨 상처 찍어뒀던 사진이랑 녹음파일도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8
반대수1
베플쏘피|2013.08.12 14:01
나름 알아주는 브랜드인데.. 고객클레임 대처하는 자세는 형편없군요 실망입니다...
베플헤라|2013.08.12 14:25
헐~~~ 저는 얼마전에 휠* 수영복 피부 트러블 나서 환불 처리 받았는데....고객을 뭘로 보는 이런 회사제품은 불매해야 정신 차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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