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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제가 겪은일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좀 말해주세요ㅠㅠ

아.... |2013.08.13 00:51
조회 68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겪은일인데 아직까지 생각나서

다른사람들 생각을 들어보고싶어서 글을 써요

저는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구요

어제 오후쯤 중년의 남성손님께서 계산을 하시고 2만원을 주시면서

천원짜리로바꿔달라고 하셨어요

요즘 휴가철이라그런지 고객분들도 많으시고 11시 마감까지 있다보면

늘 잔돈이 부족해서 사무실로올라가 교환해와야하는 경우가 빈번했어요ㅠㅠ

고객님이 바꿔달라고 하셨을때도 천원권지폐가 많이 없어서

죄송한데 지금 잔돈이 부족해서 옆에 떡볶이집이나 빵집에가면 바꿔드리니까

그쪽에서 바꾸시겠어요?라고 부탁드렸어요ㅠㅠ

여기서 떡볶이집이랑 빵집은 저희마트안에있는, 계산대 바로옆에있는 수수료코너구요

그러자 저한테 잔돈을 왜안바꿔주냐며 화를내셨고 저는 다시

11시마감까지 있어야하는데 잔돈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빵집과 떡볶이집에서 바꿔가실것을

부탁드렸어요. 그러고 이전손님이 반품요청을 하셨던 냉장식품을 가져다 놓으러 갔다왔고

다른 고객분들 계산을 해드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탁 소리가 나서 쳐다봤더니 비비빅 아이스크림이였어요

아까 그 고객님이 계산대에 던진소리였어요 저한테 다시 오신거에요ㅠㅠ

420원짜리 아이스크림이였고 고객님은 만원권을 주셨구요

그래서 저는 5천원권 한장이랑 천원권 네장과 동전을 거슬러 드렸죠

그런데 갑자기 동전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고객님께서

돈똑바로 못주냐면서 소리를 지르는거에요ㅠㅠ

당황한 저는 두손으로 드렸는데 놓치신거 아니냐고 물었고 고객님은 그럼돈이 왜떨어지냐며

이년저년하시면서 계속 소리를 질렀어요 ㅠㅠ

그래서 아까 잔돈안바꿔드려서 그러시는것같아서 고객님께

지금 저한테 이러시는이유가 아까 잔돈안바꿔드린것 때문에 그러시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고객님이 맞다면서 왜안바꿔주냐면서 잔돈바꾸러 이리가라 저리가라한다면서

돈을던지고 아이스크림을 던지면서 소리를 계속 지르셨어요

천원짜리 20장이랑 오천원권 1장이랑 천원짜리 4장이랑은 차이가 많이 나지않나요ㅠㅠ?

뒤에 손님들도 밀려있었는데 다쳐다보시고 다른 코너사람들도 다쳐다보시고

고객님이 지르시는 소리를 듣고 담당자님이 오셔서 왜그러시냐며 그 고객님을 데리고가셨어요

그렇게 끝이 났는데 너무 울컥하더라구요ㅠㅠ

제가 안돼요 못바꿔드려요 이렇게 말한것두 아니고...바꿔드리기 싫어서 안바꿔드린것도아니고..

이년 저년하면서 욕을 들어야하나 싶고ㅠㅠㅠㅠㅠㅠ다른고객님들이 괜찮냐고 물어주시는데

괜히 서러워서 울면서 계산하다가 결국 사무실가서 진정하고 내려왔네요

제가 욕들을만큼 잘못한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계속 생각나서 글을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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