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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왕따,26살여성,백수,나이값

우울 |2013.08.13 23:06
조회 1,591 |추천 3

너무 고민이되고 혼자서 답답해서 글을올려요

저는 현재 정신과약을 먹고있고요, 데파코트 쎄로켈 젤독스캅셀 라믹탈 아빌리파이 리보트릴 알프람정 이렇게 먹고있어요, 의사선생님께 불안 강박 ADHD장애라고 말씀드렸는데 그에 맞게 처방해주셨는지 모를

정도로 증상에 호전이 없고요 ㅡㅡ..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다니고있어요, 말다했죠,, 최고의료진인데.

평소에 멍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다리를 떨거나 항상 긁고 있어야되고 손떨림이 심하고 가만히 못있고

항상 다른생각을 하고있고 집중을 하지못하고 그런게 심해요,아마 약의 부작용인거같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거같아서(끊어서 우울감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약을오늘부터 중단

하려고 하구요,

 

그것보다 급한건 취업이 하나도안되요, 면접만보면 다 떨어져요, 나이는26이고 전문대졸이고 학점은 1.6<막장이죠,,> 정신과다니고 <정신건강하지않음> 자격증하나없고, 자격증공부하려해도 약의 부작용때문인지 너무 산만하고 기억력도 없어서 공부도 못하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약을 끊으려고는 하지만..약을 7년정도 먹었구요, 양은 또 엄청많아요

 

학창시절에는 왕따를 당했구요, 아니그냥 저 혼자생활햇었어요, 중3때부터 왕따로 생활했었어요,

친구 사귀는법도 모르고 <아직도 그건잘모르겠어요,이나이에 사회적인 스킬이 아예없는거죠..>

혼자있어도 수치심 외에는 외로움같은거도 느끼지도못해서 혼자생활하는데 노는애들이 괴롭히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없었구요, 이거만 봐도 남들이랑 매우 다른거 같고요, 수치심은 많이 느꼈었어요,혼자밥먹을때.

 

20살이후로 우울증 약을복용하면서 조증이 시작되면서, 자신감같은게 알수없는게 생겨서 외향적이되서

친구는 사귀었지만 (좀 이상하게 사귄거같고..) 그렇게 6년을 지내다가 조증이 너무심해져서 완전

 

미친년처럼 되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찾아가서 지금은 다른약들로 바꾸고 많이 안정되있는 상태

입니다..병원에서도 약을 너무많이먹는다고 인정하는 상태이구요, 그래서 부작용때문인지 멍하고 집중력이

없고 머리회전이안돌아가고 ,산만하고

 

 

그래서그런지 면접에서도 번번히 다떨어지네요, 물론 좋은기업도아니고 전문대 졸업장하나만 내세운

고졸사무직자리들..말이지요. 피씨방면접조차도 다떨어지고 운좋게 하게되더라도 정산이 자꾸틀려서

다 4일정도에 짤립니다. 정말 대책이없어요,사는게

 

현재는 백수이고 외모도 못생겼고 경쟁력 있는곳이없네요,

 

학창시절엔 왕따당하면서 무슨생각하며살았는지도 모르겠고 20살이후에는 약으로 만들어진 자아(?)같은거라 오늘 약을 끊으려고 생각하는 도중에 내가 누구인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제가누구인지..어떤사람인지.

그리고 평소 장난같은거 치면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빠릿빠릿하다라는 말을 못알아듣겠어요,

일처리도 느려터진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구요, 사람들을 잘모르겠어요,

공감능력이 부족한거같고요, 이게 ADHD인가 하는 생각도 하구요, 그리고 옷도 이상하게 입고

머리도 이상해요, 의상전공했는데도 촌스러움과 세련됨의 경계를 잘 모르겠구요,, 제가 어떤사람인지

뭘잘할수있는지 어떻게살아야할지 하나도 모르겠고요..

 

그나마 귀엽다는 소리는 좀 듣는데 이제 나이먹어서 그런소리도 안듣고요,어렸을때 엄마가 발로차고

청소기로 때리고 사랑을 못받고 자라긴했는데, 남들말로는 어렸을때는 엄청귀엽게생겨서(죄송해요;)

귀여움자체는 많이받고 자랐다고해요 아니 많이받고 자랐어요 어디가서 귀여워서 돈도받을정도로;;;..그래서 어디가서 장점하나없이 비호감으로행동해도 귀여움으로 그나마 욕은 덜먹은거 같구요...;

 

그거빼곤 장점이 하나도없어요, 나이 26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모르겠구요,경력도없고, 성격자체인지

약의부작용때문인지 멍하고 자신감없고 산만하고 그래서 면접도 다떨어지고 센스도없고 목소리크기도

작고 정신병도 있고 학점도 1.6이고.. 돈도없고.완전막장이지요,,

 

그리고 중요한건 어디가서 언니대접을 못받는단거에요,,나이값을 못하나봐요제가. 

 

 

제 계획은 내일있는 텔레마케터 면접에붙어서 <그것마저떨어지면 정말대책없음..두번떨어져봄;>

그돈으로 29살에 미대로 편입하려는건데.. 이건전망있을까요..? 그리고 전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어떤사람처럼 보이나요,,정말 궁금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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