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회다니는 남자친구를 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우선 사귄지는 200일 정도 되었고, 저는 무교고, 남자친구는 어릴 때 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남자친구가 종교에 대해 강요는 하지 않아서 교회다니는 남자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교회가야 한다며 못 만나고, 만나고 싶으면 같이 교회에 가자고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금요 철야 있다고 못만나고, 아침일찍 만나려고 하면 새벽기도 가야한다고 못 만납니다. 여기까지는 저도 이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일이 터졌습니다. 교회에서 심방을 해야 한다며, 카페에서 단 둘이 교회누나랑 얘기를 삽십분 정도 해야 한답니다. 저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30분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두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얘기가 길어졌다는 말만 합니다. 이것 떄문에 싸워서 그날 저녁에 만나서 풀려고 했지만, 금요철야에 가서 11시에 끝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좀 이해해 달라고 하더군요. 더이상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연애를 하고 있지만 연애를 하려고 만나는 건지 전도하려고 만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건가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