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방금 독서실(이라 부르고 선생님네 빈방)에 다녀왔나이다.
피곤해 혼절할거 같으므로 짧고굵게가겠사옵니다.
근데 여러분ㅠㅠ
이제 개학하면 더 보기 힘들어질텐데..ㅠ
전 개학하면 학교에,학원에,독서실에,(데이트에♥),수시준비,수능준비....끄아아아..
......슬슬 준비해요.여러분.이별준비..흡ㅠㅠ
그럼 피곤해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ㅋㅋㅋ첫데이트ㅋㅋㅋㅋㅋㅋㅋ
아이러니하게도 첫데이트인데 쌤네 집에서.
쌤네 집에서 하게 된 스토오뤼를 들려드리겠음.
원래 되게 매직통이 심함.
근데 그날 매직시작☆
옴뫄 매직매직뭬직~뫄 뭬직뭬직뭬직 엄모엄머엄머...ㅈㅅ...
무튼 약빨도 안듣는 초절정울트라 매직통을 갖고있음...
그러나 첫데이트를 매직통때문에 망칠순없었음...
우선 씻고 초췌한 얼굴에 곱게 비비바르고
손도 부들부들떨며 아이라인도 하고 틴트도 발랐음.가볍게 화장했음.
옷도 선생님하고 맞게 약간 성숙하게 보이는거 입고나갔음.어른스러운 원피스☆장착ㅋㅋㅋ
그리고 또 쌤이 키는 어마어마하게 크므로 눈높이라도 좀 맞춰보려고 7센치힐도 신고나갔음.
선생님이 주차장와서 전화를 했음.
나는 급하게 내려갔음.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거울한번 더 보고 머리를 매만졌음.
딱 내렸는데 쌤이있는거임ㅋㅋㅋㅋㅋ
막 뿌듯했음.저남자♥내남자♥
ㅋㅋㅋㅋ미안해요.여러분...암쏘쏘리♥
글쓰면서 너무 그때 상황이 기억나서 들떴음.
밥먹긴 시간이 애매하고 그래서 영화를 보러갔음.
뭔지기억은 안났는데 재미없었음.
그와중에 배는 엄청아팠음.
영화장에서 보는 내내 끙끙...말도못하고ㅠㅠ
근데 영화보고 나오니까
얼굴이 너무 창백해졌음.
선생님이 깜짝 놀라서 어디아프냐고 계속물음.
우선 차에타라고해서 탔음.
차에타서도 계속물어보는거임...
하...사실대로 말했음.
ㅋㅋㅋㅋ선생님이 가볍게 웃더니
"집으로 가도되지?"라고 물어보심
그래서 나는 눈을 마주치고 똑바로말했음.
"울 정여사가 외간남자집 함부로가는거 아니랬어요."
"아닌데?나 무늬남자인데?"
진짜 이렇게 말함ㅋㅋㅋㅋ하...ㅋㅋ
....그래서 결론은 쌤네 집감ㅋㅋㅋㅋ
쌤네 집에 들어갔는데...우와....깔끔깔끔.
ㅋㅋㅋㅋㅋ들어가자마자 아프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나 침대로 데려가서 누워있으라고 함.
누웠는데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