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한국,프랑스]출국, 베르사유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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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프랑스]마레지구, 퐁피두 센터, 샤이요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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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프랑스]노트르담 대성당, 퐁 네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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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프랑스]에펠탑, 개선문, 몽마르트언덕, 바토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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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프랑스, 스위스]안녕! 파리, 안녕?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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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스위스]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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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스위스]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다. 체르마트 & 마테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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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 [스위스]곰의 도시,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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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스위스]힐링의 나라에서 마지막 날,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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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 [스위스, 이탈리아]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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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가을에 떠날 유럽여행에 다시 가슴이 뛰는 여.사.님. 입니다.
아직 나라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갔었던 나라에 갈 가능성이 높네요...
그래도 새로운 나라를 앞으로 추가해 나갈테니 기대해 주실거죠?
제 인생의 계획은 30살 이전에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고, 그것으로 조금이나마 세계일주를 하는거에요.
26살땐 아프리카, 27살땐 호주 이런 식으로요.
뭐, 인생이야 언제든 바뀌는거니까요. 안될 수도 있지만 제 작은 소망은 이래요.
다짜고짜 이상한 소리 한 것 같은데, 바로 출발할게요!!
오늘의 여행지는
매년 기울어지고 있는 피사의 사탑, 피사.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역사의 산물, 로마.
되겠습니다.
아침일찍 어제의 일행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차에 몸을 싣었습니다.
저 멀리 베네치아 섬을 뒤로 한채 다음 일정을 소화해 나갑니다.
피렌체에서 환승을 한 후 피사로 넘어왔습니다.
넘어오면서 계속 유럽여행카페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줄 동행을 구했어요.
결국 구했던 건 30대의 여성분.
역시 혼자 여행하셨는데 이런저런 사건을 많이 겪으셨더라구요.
피렌체역에서 합류하여 피사로 따라왔습니다.
피사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였던 것 같아요.
그 분을 따라 손쉽게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보시는 피사의 사탑.
어떻게... 좀 기울었나요??
사실 이런 기울기나 경사의 경우 사진으로 모두 전달되기 힘들어요.
글로써 느낌을 설명해 드리자면...
생각보다 엄청 기울어져있습니다.
'어라? 저게 어떻게 서있지?' 싶을 정도로요.
피렌체에 일정이 있으시다면 1~2시간 정도 시간내서 피사의 사탑을 보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피사에도 여러 관광지가 있지만 피사의 사탑을 보고 인증샷을 남긴 후 떠나고 별로 미련이 안남는 도시였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피사 대성당 앞의 잔디.
날씨는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비오는 것 보단 나았어요.
왼쪽에 줄지어 서있는건 기념품 가게들.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스위스에서부터 시작된 저 오기.
나름 연출한건 피사의 사탑과 같은 기울기로 기울어져 있으면서 1:1 비율로 있는 사진을 원했는데 동행하신 분께(게다가 만난지 1시간도 채 안된 분께) 온갖 구도와 자세를 설명드리며 찍어달라하기 뭐하더라구요...
지금 하라면 못하겠네요.
무슨 정신으로 저 짓을 한건지......
그래도 외국인들의 박수갈채는 꽤 받았네요. ![]()
피사의 사탑을 손으로 받치는 사진은 너무 흔하죠.
그래서 피사의 사탑에 기대기로 합니다.
보이시는 까만 점들은 죄다 비둘기 입니다.
잔디에는 못들어가게 하더라구요.
크기도 꽤나 컸어요.
왠만한 대형 등대만한 크기?
기울기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피사의 사탑에도 전망대가 있지만 입장료가 있고,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요.
게다가 피사 대성당에도 출입료가 필요해서 밖에서 사진만 찍다가 돌아갔습니다.
사진 찍어주신 분께 감사의 의미로 점심을 사드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피사역 근처에서 내립니다.
바로 역으로 이동하기엔 아쉬웠어요.
관광지를 가기엔 시간이 아깝고, 그냥 가자니 아쉽고...
5~10분 정도만 걸었어요.
그리고 저는 로마행 기차에 몸을 싣었습니다.
열차 내에도 기차 노선표가 있더라구요.
순간 지하철로 착각할 뻔 했습니다.
유럽여행의 마지막 도시에 도착했네요... 흐규흐규![]()
도착은 이미 밤...
로마의 떼르미니 역에 도착을 했는데 떼르미니 역의 근처는 한인민박의 천국.
제가 들은 숙소만 해도 5개 가까이 됬던 것 같은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절세미인이 운영한다는 민박집은 만원, 밥이 맛있다는 민박집도 만원, 가깝다는 민박집 마저 만원...
숙소를 구하는 중 점점 X줄이 타들어가고 멘붕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이러다 또 노숙하는거 아냐?'
'여기 안되면 망하는데...'
그리고 마지막 민박집은 가까스로 예약이 됬습니다. ![]()
숙소 근처의 굉장히 유명하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젤라또 가게.
한인민박이 근처에 많아서 저녁시간 이후에는 항상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얼마나 유명한지 세계 각지에 체인점이 있을 정도.
(서울에도 하나 있더라구요!)
이태리는 파스타, 피자 말고도 젤라또로 유명하답니다!!
3가지 맛의 젤라또를 맛보고 숙소에서 만난 분과 함께 간단히 야경을 보러 갑니다.
멀리 가자니 피곤하고, 숙소에서 쉬자니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다 할 것도 없고,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유럽에 머무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내가 숙소에서 무엇을 하리오!!
어느 공원을 지나 멀리 콜로세움이 보입니다.
숙소에서 도보 20분 정도 소요됬던 것 같네요.
유적지와 도로가 현존하는 느낌은 한국의 광화문이나 숭례문 같은 느낌 같았어요.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로 유적이 파손 되지는 않을지 내심 걱정도 됩니다.
한국에선 숭례문이 일부 소실된 사건이 생각나서요...![]()
콜로세움의 옆에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어요.
한밤의 콜로세움
로마는 이런 유적지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 상태로 끝이에요.
더 발굴하거나 개발하거나 하는거 없이...
제가 느낀 느낌은 마치...
비빔밥을 먹으려고 비비다가 만.. 하얀 밥과 고추장이 따로 노는.. 그런 느낌?
콜로세움에서 아래(번화가)쪽으로 10~15분정도 더 걸어내려가면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에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가 누구냐면, 이탈리아 초대 국왕이라고 합니다.
저 기념관 안에는 제1차 세계대전때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어 꺼지지 않는 불꽃을 경비병이 지키고 있다고 해요.
그 불꽃이 꺼지면 로마가 망한다는 전설이 있는데, 사실 벌써 3번이나 꺼졌다고 해요.
그때마다 안좋은 사건사고가 일어나서 대부분의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 전설을 믿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 가스불로 바꿨다고 합니다.![]()
여긴 베네치아 광장.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이름이 쓰인 이유는 바로 옆에 위치한 베네치아 궁에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베네치아 궁은 바오로 2세 추기경이 자신의 저택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웠으며, 16세기 중엽에는 베네치아 공화국 대사관으로 쓰였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을 엔젤링 삼아 찍고 싶었으나 비루한 손이 기술이 모자라네요..
분명 이름있는 건물들일텐데 무지한 저는 그냥 사진으로만 남깁니다.
이곳은 포로 로마노.
옛 고대 로마의 중심이였다고 해요.
로마를 관광하시면 이런 유적지를 굉장히 많이 발견하실 수 있어요.
(저한테는 굉장히... 많은 느낌이었어요.)
이탈리아 곳곳에 초록, 하양, 빨강을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공중전화, 자동발매기, 표지판, 심지어 자판기까지 3색을 입혀 이탈리아의 느낌을 살린게 좋아보였어요.
다시 숙소에 들어가 같은 방에 묵으시는 2분과 함께 맥주를 사러 나갔어요.
근데 대부분의 유럽 가게가 그렇듯 일찍 문을 닫더라구요.
결국 떼르미니역까지 돌아와 Bar 에서 맥주를 사마셨습니다.
사진은 역사 안에 있는 서점이네요.
이렇게 유럽여행의 13일차 밤이 저물어갑니다.
벌써 이틀 밖에 안남았어요!!!![]()
내일은 천주교의 성지이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을 둘러봅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베스트4 !!
1.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나요?
정말 엄청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ㅠㅠㅠ 질문의 80%가 경비 얼마냐 들었나 여쭤보시는거에요...
경비는 정확하진 않지만 250~350 쓴 것 같구요, 저는 조금 '부유하게' 쓰다 왔어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보고 싶은거 다 보고, 하고 싶은거 다 하다 왔어요.(시간에 쫓겨서 못한것 빼고..)
자세한 내용은 2편에 나와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2. XX날에 여행을 떠나는데 여행 팁 좀 알려주세요!
나중에 유럽편이 끝나면 팁을 정리해서 부록편을 쓸 생각이에요. 그 전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따로 알려드리겠지만.. 그 이후라면 부록편을 기다려주세요 ㅠㅠㅠ
급하신 분들은 6편에 여행시 유용한 어플편이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여사님은 여자아닌가요?
간결히 설명드리자면 전 남자입니다. 여.사.님. 인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것 3가지가
[여]행, [사]진, 그리고 사랑하는 [님] 이여서에요..
그러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
4. 여행 조심히 하세요!
전 2012년 10월 21일~2012년 11월 3일 동안 15일간 여행을 하였고 지금은 한국입니다!!!
경북 포항이라구요...
그래도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어서 카카오스토리에 하루 한편씩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혹시나 사진 보시는 것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하시고 가시고 감상평과 느낌스탬프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ID : asdzxc6396
ps. 올해 10월 중순 ~ 11월 중순 중에 출발하여 10~15일 정도 유럽여행을 기획하고 있어요. 혹시나 비슷한 시기에 여행을 준비중이시거나 여행에 대해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연락주세요.
이번엔 나홀로 여행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저랑 함께 가신다면... 사진만큼은 한가득 가지고 돌아가시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