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능력도 없이 경제권만 달라던 전여친과 결국 파혼했습니다.

화가난다 |2013.08.18 12:58
조회 10,696 |추천 31

 지난달에 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솔직히 그 당시에는 답답해서 올린거였고 
판이 여성분들이 많이 하신다길래 전여친보고 
그 글좀 보고 정신좀 차리라고 
하려던 목적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파혼 생각은 없었습니다. 전 잘 이야기하고 달래면 정신차리겠지 라는 생각이었죠.
근데 그 당시 댓글 찬찬히 읽어보니깐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놈이죠. 이놈과도 술 마시면서 이야기했는데 그러더군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숨기는거는 할수 있지만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고..
 그후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여친이 경제권 달라는게 돈 모으겠다 이런생각보다는 
그냥 자기가 쓰고싶다. 이런거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찔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모아봐야 그런 생각 가진 여자와 결혼하면 정말로 돈 다 빼앗기고 이혼
당할수도 있겠구나 싶겠더군요. 저와 상의도 없이 차를 산것도 그렇고 경제권 달라는것도 그렇고..
 물론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의심을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전여친집이 좋아서 자기돈을 쓸 입장도 아니고 벌이가 좋은것도 아니구요.
 곰곰히 생각하고 파혼을 했습니다. 전여친집에서 난리가 나서 저를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하나하나 말씀드렸습니다. 자기 멋대로 차를 산것도 그렇고 대출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벌이도 저보다 훨씬 적은데 경제권을 달라고 하고 미래에 대한 비젼도 없는데 어떻게 믿고 
결혼하겠냐고 말씀드리니 화만 줄기차게 내시고 너는 뭐가 그리 잘났냐? 그러시더군요.
전여친 어머님은 제 뺨까지 때리시더군요. 그래서 전화도 차단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여자(전여친)이 참 독하더군요. 제 직장에 찾아와서 깽판치고 제 집까지 와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러니 처음에는 저를 나무라시던 부모님도 마음이 확 돌아서셨습니다.  한번은 경찰을 부른다니깐 그제서야 가더군요. 제가 마음을 바꾸지 않자. 자기 피해보상을 
하라더군요. 차를 산거서부터 자기가 쓴 돈물어내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까지 
내노라더군요. 솔직히 만나면서도 돈은 제가 냈고 결혼식 준비도 그여자가 쓴돈은 제가 쓴돈에
비하면 푼돈입니다. 그러니 전 기가막혔죠.
 차는 제가 사라고 한적도 없고.. 저희집은 집 고치느라 2천만원 가까이 쓴마당인데 저러니깐
그나마 불쌍하다는 마음마저 사라지더군요. 니가 소송하면 나도 소송하겠다. 누가 이기나 보자고
했는데 아직까지 소송에 대한 것은 아무일이 없습니다. 
 솔직히 전 돈문제나 이런게 철이없거나 잠시 뭔가에 홀려서 그런거니 타일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여자 만날때 색안경을 끼고 대하게
될거 같아요. 이 여자가 돈만 바라는 여자인지 아닌지..  
파혼하면서 그 여자(전여친) 때문에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어 버린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추천수31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