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나면,하면안될것들,해선안될것들이 많아지면서 딱히 태교랄것도없이 그렇게 참고.또 참아내면서 그렇게9개월까지 버텨왔으면서도 한번도 행복했던적이 없네요.
놀고싶고,꾸미고 나가고싶은데,그냥 집에서 남편이 오기만을기다리고..기댈곳이라고는 친정,남편뿐인데.
남편은 첫애라그런지 아님 아직 총각티를못벗은 신혼이라그런지,친구들이랑 놀다가 들어오는일이 다반사..
애기낳고나면 많이 놀게해준다는말,철없고 뭘몰라하는 그답답한소리에 미치기일보직전입니다.
애낳으면 더못놀고,더 꼼짝없이 집에서만 벽이나바라보면서 허송세월,티비나틀어놓고..
안봐도훤해지네요.
집에들어와서 가끔 내기분을살피고는 청소기한번,설거지한번 해주고는 자신은 할일다한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떠들고다니는데,
일주일중5일을 친구들을만나 놀고들어오는데,가정적인 남자는 어떤게 가정적인건지요..
집에있는시간보다,밖에있는시간이 더많은데.
나랑은 잠만자는.그저 나는집지키는개,아니면 애낳아주는기계같고.그렇네요.
몸도무겁고..하니 어디돌아다니기도힘들고.
친구들도 임신하고나니,다들 제몸생각해서 라면서 연락도뜸하고,
만나러와주지도않네요..
하..임신기간 다들이렇게보내시나요?
전 임신기간내내 혼자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