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새 남친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우연히 전 남친 소식을 들었어요. (전남친도 현재 연애 중입니다)
"OO가(제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다닌다네요ㅎㅎ
그 남자는 저랑 헤어질때도 그 말을 자주 했어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넌 그래도 된다고..
저한테 새 남친 생겼다는 말 듣고는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잘됐다고 했다네요.
꽤 오래 사귄 남자고, 속도 많이 썩었지만 한때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저 역시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고있지만
진심으로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는ㅎㅎ 그런 쿨한 생각은 차마 안 들더군요.
제가 속이 좁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쿨한지ㅋㅋㅋ
제 행복을 빌어준다는 게 고맙다가도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하고
잊고 살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궁금해지네요.
진심으로 전 남친, 여친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으세요??
그냥 그게 참 궁금하네요. 그 남자는 어떤 맘으로 그런 말을 했을지..
지금 남친 생각해서 딱 오늘만 궁금해하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