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형식...
중세시대 마녀들에게 집행했던 화형식...
나는 오늘 화형식을 집행한다.
내 마음 속 슬픈 마녀의 화형식
나는 그녀를 오늘 태운다.
붉게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사랑의 조각..
조각 조각난 잿빛 조각들은
나의 피를 머금은 슬픈 사랑의 감정들...
나를 애타게 만들었던 너를...
너 때문에 애태웠던 나를...
이제는 다 지우고 싶다...
완전히 잊고 싶다...
그래서...
내 마음 속 마녀를 불 태운다.
사랑을 태운다...
애(愛) 태운다...
P.S
쑤님 항상 댓글 고마워요.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긁적여봐요.
MR 은 Music Recorded 로 보통 반주음악이예요.
반주 위에 가사가 없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글에는 반대로 음악은 없고 글만 있는 반대상황이라서..
MR 이라고 생각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별명을 MoonRain 으로 지었어요.
그래서 <MR> 이라고... 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