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우리 열방이를 가졌을때였네요
7개월 한참 무더운 여름
갑작스레귀의통증이 찾아왔고
방치한 다음 날 오른쪽 얼굴에 수두처럼 무언가 올라왔고
급히 검색한 네이놈은 대상포진이라하네요 다음날(3일째) 찾은 피부과에선 대상포진이고 임산부이니 대학병원을 가라고하구요 개명을했는데 먼저 간 전* 병원에선 초본 떼어오라하고.. (전에그대학병원에서치료받은기록이있어서이름을바 꿔야하는데 민원기계는수리중이라 초본을 떼려면 동사무소를 가야함..통증이 심하고 예민한 상태라 가까운 병원으로 옮김)
동사무소 갈 여력없어근처 조*대학병원 으로옮겨갔구요 피부과에선 입원 치료를 해야 한댔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임신중 이라 별 약을 쓰지도 못하고 수액만 맞았고
통증이 점점 심해졌으나 진통제가 타이레놀이라효과도 없었구요
효과없고 어지럽다니까 의사는 다른 약으로 처방 해줬어요
조금 진정 효과는 있으나 임산부로서
태아에 악영향갈까봐 그 뒤론 진통제 먹지 않고 이 악물며 버텨냈습니다
(이하간단히)
입원 이틀부터 갑작스레 심하게 어지러움
놀이터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는그네를 탄 듯
눈을 뜰 수 조차 없었고 계속 빠르게 빙빙 도는 느낌 식사는 커녕 물조차 마실 수 없음
먹는 즉시 무조건 다 토함
화장실 가는데 거짓말 않고 십분걸림
한발짝 떼도 어지러워 쓰러질것같음
어지럼증이 심해지니 신경과 호출을 했으나
휴가철이었고 의사 네명 중 두 명이 교통사고 났다고함
아는인맥없음이서러울뿐..
그렇게 또 삼일 후 괜찮아짐
그 날은 일요일이었음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양치를 하는 데 먼가이상함
치약이 조금씩 흐르고 물이 입에 가득 차지않고 새어버림 그리고 하루 사이 오른쪽 안면마비가 오고
말 그대로 얼굴이 병신이 되버림..
월요일 안과,산부인과,피부과,이비인후과 검사함 안과에서 바이러스 침투했다고 함 병원은가관 서로책임전가함 임산부니산부인과로 떠넘기려,안받아주니신경과로떠넘 기려..
이비인후과 의사는얼굴병신인내게100%완치안된다고 그딴말이나함
피부과 내 주치의는나 얼굴 돌아간거 확인 후
오도가도 않음
참고 참은 울 엄마 저녁 다섯시반에 간호사실 가서폭발하심
정상으로 들어온 내 딸이 이 지역에서 내노라하는 대학병원에 입원 중에 저렇게 얼굴이 돌아갔다고 당신딸이여도이렇게 내버려둘거냐고 오열을 하심 담당의는 그 소식 듣고도 안옴 레지던트나 보내고있음
나 링겔뽑고 다시전*대학병원 응급실로감
또 다시 피부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신경과 검사함
이미 반응나타난후라 손을쓸수없다함..
너무 늦었다고..발견당시 치료했어야 했다 함...
울며일단집으로감 일주일만에 일단집에서 쉼
다음날 원*한방병원으로 감
정말 침 맞는거 너무 고통스러웠음
병원에선 모두 하나같이 완쾌까진
빠르면 반년 길면 2년이 걸린다함
100% 완쾌가 안될수도 있다 했음
계속 한방 치료를받음
정말 침에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로 고통스런 치료였음
두 달쯤 후 기적처럼 얼굴이 조금씩 돌아옴
(신앙으로 이겨냈다고본인은 생각함병원에서도기적이라 했음)
합병으로 한포진(손발가려움증이건진짜미침 가려워 잠도 못잠 약 조금씩 먹음 안 먹으면 견딜 수가없음)
치료도중 수술로 열방이 2012.9.26일에 출산함
출산 후 한포진 없어짐
임신중 입덧도 심했고 피부트러블에..
남들 다 하는거 나도 다 한다고 친구가 놀렸는데
7개월엔 남들 하지않은 경험도했네요
그땐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랬었나..싶 을정도로 기억은 안드로메다로..
왜이글을쓰느냐면 울아들돐(돌)도 다가오지만 제가 둘째를 임신했네요
첫째도 울 형님하고 이주 차이로 출산했는데
지금 형님 칠 주
전 육주네요
이건무슨장난인지..
무튼 둘째가 생기니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이렇게 써봅니 다
참고로 저희 열방이 3.22kg에 52cm 정상으로태어났고 이쁘게 또 건강하게잘 자라주고있네요
혹 임신 중 힘드신 분들 계시면힘내세요
힘든 순간은 기적처럼 좋아지고 잊혀진다는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