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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들 필독하세요.

일반인 |2013.08.21 13:26
조회 2,943 |추천 21

안녕하세요 26살 전라도 남자입니다. 

아침일찍 출근해서 톡 좀 읽어보다 답답한분들이 많아서 글 하나 쓰고 갑니다.

이 군화와 고무신이라는 게시판에 보면 여자들이 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것이 힘들어서

조언을 구하는 글이나 군인 욕하는 글들이 많은 듯 싶은데요.

  

 

일단, 이딴게시판글믿지마라

여기에 글올리는 애들 보면 죤나 힘들게 군인 기다려봤자 

너만 후회한다, 남자는 다 변한다,  너만 병신된다.

이런말들이 많은데 물론 그런 경우도 많긴하지.

 

근데 이 곳 게시판에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는 애들이 글쓰냐?

아마 개같은 놈들한테 당해서 대부분의 남자들을 그렇게 보는 시선으로 쓰는

애들이  많은 듯 싶은데

근데? 여자는 2년동안 남자 하나만 바라보며 기다리나?

자기할일 다하면서 사회생활하다 보면 남자들과 술자리도 있기 마련 아닌가?

그러다보면 군인남자친구에게 전화와도 귀찮아서 안받는 경우도 있고

기다리다 지쳐서 좀더 괜찮은 남자에게 눈길 줄때도 있을거고 의지 하고 싶을때도 있을거다

남자들은 왠만하면 거의 다 눈치깐다 애가 전화를 왜 안받는지,  지금 뭐하고 있는지,

그래도 그거다 이해해주는 것이 남자고, 그래야만 하는 군대간 군인남자의 현실이다

 

 

그리고, 이곳에

 

`남자 친구가 변했어요ㅠ`

`전역후에 버려질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휴가 나오면 친구들만 만나요`

`애정이 식어버린 걸까요?`

이딴글좀 쓰지마라

니 남자친구를 그렇게 못믿어서 어찌 만나냐?

니랑 만나는 놈이고 니 남자친구인데 니가 가장 남자친구에 대해서 잘알지않아?

`기다리면 니가 차인다` `너만 병신된다` 

이런댓글 쓰는애들이 니 남친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말을 쓰겠냐

지들이 그런새끼들한테 당하고 열채서 쓰는거지.

그런거 믿지말고 이런곳에 글 올릴시간에 남자친구 휴가나오면 단둘이 술 한잔 하면서

진지하게 한번 하고싶은 애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리고, 군인들 무시하지말고 좋게좀 봐줬으면 좋겠다

남자라면 무조건 가야하는 군대이고 자기가 가고싶은 의지보다는

어쩔수 없이 나라 부름에 끌려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가끔 길에서 군인들 보면 군발이네? ㅉㅉ졸라불쌍하다 냄새난다 더럽다

이런말 하는애들 있는데 이런 장난같지도 않은 말이있냐?

하기싫은 군생활 하는것도 짜증나는데 휴가나와서도 이런말 듣는 심정 어떻겠니?

 

마지막으로,

남자친구 보낸 여자분들. 요즘 군대 많이편해지고 먹을거 잘나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점은 담 넘으면 바로 사회인데 못 나가는 것과 내님을 보고싶어도

볼수 없다는 점입니다. 남자친구 휴가나오면 빡빡머리좀 쓰다듬어주시고 잘해주세요

훈련병때 여자친구 있는애들은 전화한통 할 기회 생기면 부모보다 여자친구에게 대부분 먼저합니다

그정도로 여자친구를 중요시 하는남자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헤어지신분들은 힘들어하지마시고, 자기할일 꾸준히 하시면 금방 잊을수 있으실겁니다

시간이 약 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는 여자분들은 남자친구 잘 기다리셔서 이쁜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인시절 상담병도해서 군인들 입장에서 한번 써본 글이니

글 읽으면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추천수2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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