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떴네요ㅜㅜ 감사합니다ㅜㅜ감사합니다 ㅠㅠ으아ㅏㅏ ㅜ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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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면 전편 붉은 원피스의 그 언니 도 같이 읽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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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글을 쓰는 시니 오란씨 입니다. ㅎㅎ
아는 이야기가 몇개 있기에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해 몇개 더 올려요 ㅎㅎㅎ
쟈 그럼!
....남친이 음스니 음슴체 갑니다.(...큽)
이 이야기는 우리 첫째 외사촌 언니가 해준 이야기임.
좀 짧지만 은근히 무서운 그런 이야기임.(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언니가 꿈에서 자기가 왠 처음보는 초가집 마루에 앉아있었다는 거임.
그런데 갑자기 내 친오빠(그러니까 언니 입장에서는 사촌 동생)가 헐레벌떡 언니한테 달려오더니
"나좀 숨겨줘!!" 라며 다급하게 외친후 언니네 초가집으로 숨었다고 함.
언니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어리둥절하게 상황을 인지 못하고 멍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싸리문 저 넘어에서 검은옷을 입은 두 남성이 언니네 집을 향해서 저벅저벅 걸어왔다고 함.
그리곤 이내 언니를 마주보고(집 울타리 안 으로 들어오진 않고 )우리 오빠의 생김새와 이름을 들먹이며
"ㄴ ㅎ 씨 보시지 못했습니까?"
라며 정중히 물어봤다고 함.
우리나라는 검은옷을 입은 남자 두명이 결코 좋은 의미로 쓰이지는 않는지라
언니는 얼떨떨하지만 무서운 마음에
그런사람 보지도 못했고 그런 이름 듣지도 못했다고 했음.
그러자 그 두 남성은 자뭇 심각한 얼굴로
그렇습니까..라고 읖조린후 언니네 집을 지나쳐 걸어갔다고 함.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가 멀어짐에 언니는 살짝 용기를 내서 그들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는데
남자들이 어느지점에서 걸어가던걸 멈추고 슥 하고 허공으로 사라지더라는거임.
언니가 깜짝 놀라서
ㄴ ㅎ 숨겨주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또 앞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거임
언니는 또 깜짝 놀라서 뭥미?! 하며 앞을 봤다고 함.
그랬더니 이번엔 화사한 하얀색 옷을 입은 남자 한명이 언니를 향해서 웃는 얼굴로 다가오는거였음.
언니가 이번에도 얼떨떨했는데 왠지 흰색이란 것에 되게 안도를 느끼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 흰색 옷을 입은 남자가 언니에게
ㄴ ㅎ 를 봤냐고 묻더라는거임.
언니는 살짝 갈등을 떄렸음
자신의 눈앞에서 해살하게 웃는 남자가 그렇게 나빠 보이진 않았다고 함.
그래서 언니는 순간적으로 알려줄까 말까 하다가 결국 안 알려줬다고 함.
그런 남자 보지 못했다고 다시 딱 잘라 말하자 그 흰 옷을 입은 남자가
다시 웃으면서 "아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하면서 언니네 집을 지나쳐 갔다고 함.
또 다시 멀어지는 저벅저벅 소리에 언니는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살짝 고개를 내밀어 그 남자 가는걸 보았는데
그 남자도 마찬가지로 어느 지점에 가더니 슥 하고 사라지더라는 거임.
하지만 언니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자지러지게 놀라며 깼다고 함.
그 이유는....
흰색 옷을 입은 남자의 옷이 사라지기 직전 검은색 옷으로 변하면서 사라졌다고 함...
+제 생각엔 저 검은옷을 입은 남자 두명은 아마 저승사자가 아니였었나 생각해봅니다.
흰옷을 입은 남자도 천사 코스프레 했던 저승사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