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하우스) 보는중...
자신이내준 과제를 독특한 시각으로 써온
한 학생의 시리즈로 이어지는 작문과제 결과물에 흠뻑취해버린...중독된 문학선생님..
어쩔거냐...
아라비안 나이트의 왕처럼 뒷얘기가 너무나 궁금해 미치겠어서..
보고오지 않으면 다음글은 못쓴다고...클로드가 쓰는 글속의 주인공 친구 라파가 수학낙제하면..
수학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글의 소재인 그 아이의 집에 다시는 못간다는 말에...급기야...수학시험지에...손을댄다...
뭔가에 홀린듯..자신에겐 없었던..발견하지 못했던..아이의 천재성에 매료된걸까 ....
너무 깊이빠져 분별력이 사라진걸까?중간쯤 보는중이다.
하루영화한편 볼생각인데.영화가 넘 많아도 고르기 힘들다.
각 인물들에 ..이야기에..처음엔 관조하다가..그러지말아야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끼어들게 되는데..
간섭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없다.
클로드의 상상에...독자의 상상력이 겁없이 덧입혀지는 순간을 경계하라.
당신은 작품밖에서 읽고 있지만 동시에 작품 안에도 들어 가있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너무나 깊숙히..
어느덧 자기도 작가가되어 조금씩 상상을 덧입힌다.그게 실제인냥... 이제..실제인지 허구인지 나조차도 헷갈린다.
너무 가까이 클로즈업했기때문에..
집과 집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사람과 사람 사이에도..친하다고해도..혹은 친해지고싶어도..
서로 다 안다고해도 모르는게 있을수도 있고..밖에서 볼 땐 완벽해보였지만..안에서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 집안의 상상은..내머릿속 상상처럼 자유롭게하되..
집밖의 실생활과는...혼동하지말고..적당한 선을 유지하길..!
아이가 쓴 글에 너무 빠져버려서..선생님과 주변 삶이 망가졌어........
집밖에서 관찰하고..머릿속으로 상상하면..끝도없는 작품을 쓸수있다.단,너무 심취하지말것...!
내가 다치니까...그리고 또 남을 다치게하니까.......
영화가 보면 술술 잘 넘어가긴하는데..뭐랄까...리뷰쓰긴 어려운것 같음..
클로드가 쓴 소설에...문학 선생님의 코치..적극적인 간섭..개입이 일어나면서..그에 반발하고...학생이 시험에 빠뜨리고..
미묘하게...의도와는 다르게..이야기가 전개되어 버리고...
그 학생과..라파네집,문학선생님 주변일을 때로는 소심하게 사실적으로..
때로는 과감하게...각색하면서..
선생은 소설속에서 내 욕을해서 발끈 하다가도..그래..이건..실제가 아니라..그냥 이 아이가 쓴 소설일뿐이야..소설속 이야기야..하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가고...실제와 상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화내야하는 상황에서도..화를내지못한다.
선생님은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걸 알면서도..아이를..경계하면서도 아이의 재능에..매료되고.
그 이야기에 중독되서...자기도 그 글의 작가이자.독자인 셈이니까..
아이가 그만쓴다며..구겨버린 ..휴지통에 버린 다음 이야기를 꺼내서 또 읽고있고..
문학선생은..자기 학교에서 짤려,부인도 떠나...
클로드도...자기 열정만 믿고 되는대로 써내려간 글로..자신도 망쳐,주변 관계와도 어긋나버려..
뭐든...그냥..궁금해도...관조하는편이..너무 깊숙히 빠져들진 않았으면한다.
내가써놓고도 뭔소린지..통..암튼..보면 느낌은 오는데..뭐라고 딱히 리뷰쓰긴 어려운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