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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일째 사랑하고 있는 남자사람의 고민

치킨치킨 |2013.08.22 12:23
조회 4,554 |추천 38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사람입니다.

 

많은 분께 도움을 얻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1162일 째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이쁘고 착하고 씩씩한 여자친구입니다.

그런 여자친구가 요즘은 너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제 글을 보고 꼭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부산에서 만나 1년정도 연애를 하다가 직장때문에 저는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거리가 있다 보니 1~2달에 한번 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자주 보지 못하기 때문에 !!

더더욱 여자친구를 웃게 해줄 수 있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절실합니다.

 

여자친구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랑 동갑.. 적지 않은 나이에

아직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 신분입니다.

공부를 하며 초/중학교 시간강사, 3건의 과외, 학교조교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잠깐의 쉬는 시간도 찾기 힘듭니다.

주말 또한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카톡 대화창에는 항상 "보고 싶다.", "사랑 한다." 로 꽉차있었는데

요즘은 "힘들다.", "아프다" 라는 글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힘들면서도 저를 위로해주는 말들도 많습니다.

아마 자신이 너무 힘이 드니

매일 밤새서 일을 하는 저 또한 힘들 꺼라 생각하고 위로해주는 것 같네요.

(개발 일을 하다 보니 퇴근이 딱히 없어서)

 

항상 "힘내라", "사랑한다", "보고싶다", "넌 최고야" 등등 위로의 말을 항상 해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아래 그림을 그려 보내줬습니다.

웃는 얼굴을 그리면 조금 힘이 날 꺼라고..

 

제 위로가 여자친구에게 잠깐의 활력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힘들어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니 힘든척 많이 안하지만 제 눈에는 너무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희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에게 행복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위로가 되는 다양한 글귀들 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언해 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조금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댓글 달아주신 것들 하나하나 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열심히 생각 하겠지만 머리가 2개 3개 4개 늘어가면

많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습니다.

 

꼭!!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대로 했을 때 반응이 좋으면

남들처럼 저희 커플 사진 올려보고 싶네요 ^^

 

다른 모든 커플들도 항상 행복하고

서로서로 노력하고 위하는 좋은 사랑 하길 바래요 ~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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