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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에서 더위 식히는 고양이(3)

찹싸리 |2013.08.22 22:23
조회 23,854 |추천 142

고양이 종을 많이 물어보시던데 저도 잘 몰라용 ㅠㅠ

알려주세요..ㅎㅎㅎ

친구의 친구를 통해 우연히 데리고 있게 된 냥이라서..

저도 무슨 종인지 궁금해요ㅋㅋ

코숏인가? 했는데 왕발과 볼따구 빵빵한 걸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태어나서 처음 맞는 여름!

원래 여름이란게 이렇게 더운거냥?

 

 

우리 서로 발만 잡고 자자냥

 

 

높은 곳을 좋아하는 찹쌀.

드레스룸 꼭대기에서 내려다보고 있네요.

건빵진 녀석.

 

 

건조대에 못 올라가게 하는데 꼭 저리 올라감

건조대에 옷 널어넣은거 걷어오는게 특기임..

고마워 대신 걷어줘서...ㅋㅋㅋ

다른 냥판에서 봤는데

강쥐는 혼내면 그 행동을 안하는 반면....

고양이는 어떤 행동을 못하게 혼을 내면

다음엔 안걸려야지.. 라고 생각한다면서요ㅎㅎㅎ

이거 진짠가요...

그래서인가?

매번 잠들랑 말랑하면 건조대에 삐걱거리면서 올라탐..ㅠㅠ

내가 딱 일어나면 후다다닥 소란스럽게 내려오면서 도망감.

 

 

두유냥.

일단 네모진 건 다 자기껄로 만들어버리는 찹쌀.

 

 

네모진 곳은 여기가 제일 안락한가봄.

이뿌게 식빵굽고 있음..노릇노릇 맛나겠다.

 

 

여기 천국임.

자다보면 한기가 느껴짐.. 읭? 진짜?ㅋㅋㅋ

 

 

낼롬낼롬.. 그루밍도 챱챱 츕츕츕

 

 

너무 오래 몸단장했던가.. 온다온다 잠이 온다....

낸내....ㅡ.ㅡ..z..Z

 

 

찰칵!

나 깨웠냥?

 

구부러진 앞발 관절 귀여움 ㅎㅎㅎ

만지면 말랑말랑.

 

 

느그 귀여워서 만졌는데.....

혹시 너만의 시간을 방해했니?

탐탁치 않아 하는 너의 표정을 보니

갑자기 미안해지네.

 

 

광복절날 만쉐~ 하는 찹쌀.

 

 

좋은 꿈이라도 꾸나봄..손이 덩실덩실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겠음ㅋㅋㅋㅋ

 

 

실눈뜨니까 무섭다옹. 갑자기 성인냐옹 되었음ㅋㅋㅋ

 

 

새우초밥 인형옆에서 자는데 완죤 귀여움ㅋㅋㅋ

사진찍어달라고 떡하니 앞에 와서 잠듬!

 

 

머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있단 말이냥.

매일보면서도 귀여워서 안고 다님 ㅋㅋㅋ

우쭈쭈~~ 안고 다니면서 신랑보고 나 아기를 낳았어!! 이럼 ㅋㅋㅋ

내 친구 만나더니.. 나 이상하다며...호박씨를...ㅠㅠㅠㅋㅋㅋ

 

 

그렇게까지 해서 품에서 자야겠냥?ㅋㅋㅋㅋㅋ

완전 짜부됐음 ㅋㅋㅋㅋㅋ

신랑이 나보고 하는 말.

찹쌀이 엄마아빠 좀 찾아보래 ㅋㅋㅋ

왜?? 이러니까 분명 둘 중 한 놈은 개인게 틀림없다고.

쟤는 말로만 개냥이가 아니라 분명 개 피가 흐르고 있을거라며ㅋㅋㅋ

 

 

호잇! 에어컨 틀어줬더니 기분좋으냥?

 

 

눈 딱 떴는데 내 앞에 요러고 있음 ㅎㅎㅎ

눈에 까만구슬박아놓은 것 같이 이쁨ㅋㅋㅋ

 

 

더... 가까이....ㅋㅋㅋㅋ

코가 너무 귀여븜 ㅋㅋㅋㅋ

먼가 살짝 콧등이 짧으면서..귀여븜 ㅋㅋㅋ

 

 

말랑말랑하다못해

목이 막 흘러내리는 찹쌀ㅋㅋㅋ

뼈는 있는거냥?

 

 

옆에 와서 잔다옹

무척 덥지만 네가 목도리가 되어주니 참..따뜻하네;;ㅋㅋㅋ

 

 

따스함이 배가 되는구나.

 

 

응? 내 얘기하냥?

주먹 불끈 쥐었다.

 

 

내 주먹 보이냥? 보통 주먹이 아니닷.

 

 

찹쌀이는 이상하게 청소기를 그렇게 안 무서워함..ㅋㅋ

집이 엉망이여서 올릴까 1초 망설였지만

머 청소전이니 쿨하게....ㅋㅋㅋ

울집에 와있던 동생고양이 양고는 청소기만 돌렸다하면

온 털이 쭈삣 다 서서 도망가기 바빴음 ㅋㅋㅋ

찹쌀이는 살짝 무서운 것 같긴 한데...

또 궁금한 것 같기도 함 ㅋㅋㅋㅋ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청소하는 거 구경함 ㅋㅋㅋ

 

 

조금 더 용기내서 다가온다옹.

청소기 소리가 윙~~ 하는데도 안 무서운가봄.

 

 

찹쌀이 이제 소년냥이로 크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어쩔때는 한없이 아가냥처럼 작고 귀엽게 느껴지는데

 

 

어쩔때보면 갑자기 어른냥 포스임..ㅋㅋㅋ

얼굴도 어른냥이가 되어있음ㅋㅋㅋ

밥주면 커지고 굶으면 작아지는 냥이냥?

 

 

동생집에 찹쌀이 데리고 놀러갔음 ㅋㅋ

세 고양이 모여있는거 짱귀여움!!!

온 몸이 다 노랑이인 냥이가 내가 데리고 있던 동생 고양이 양고!

아기냥이는 동생이 새로 들인 사월이!

그리고 밀가루 덮어쓴 것 같은 찹쌀이ㅋㅋㅋ

 

이동장에 아무것도 없는데 저리 모여있음 ㅋㅋㅋ

 

하지만..

너무도 발랄한 찹쌀이덕에 저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함....

저 집 고양이들 하악질하고 도망다니느라 바쁨...

 

얘들아..도망가지마...

단지 찹쌀이는....놀고 싶을 뿐이야.

 

찹쌀아.

술래잡기가 조쿰 과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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