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진지 어느덧 11개월이 지났구나...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도 난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있어... 시간이 약이라는데 얼마나 지나야 내 상처가 아물수 있을지...언제쯤이면 괜찮아질지..
이글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내 맘을 달래려 적어볼까해...
우리가 만난건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였지... 그때는 그저 같은반 친구였던 아이였지.. 그러다 조금씩 널 짝사랑하다 3학년때도 같은 반이 되면서 난 너무 좋았어... 그러다 너도 나와 같은 맘이였는지 영화도 같이 보게 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집 갈때쯤엔 항상 너와 걸어서 집으로 갔지 그렇게 우리의 사랑이 시작이 되었어.. 고백 받지는 못했지만 서로 좋아한다는걸 알았기에.. 그것만으로도 난 좋았어.. 그렇게 우린 연인이 되었지 학교에선 사귄걸 비밀로 했기에 문자로 서로 표시하고 그러면서 밤엔 항상 독서실 끝나고 같이 집가면서 산책 겸 데이트를 했지.. 난 네가 첫사랑이어고 넌 전에 사귄 아이들이 있긴했지만 오래가진 못했다는걸 알았어..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난 전문대에 넌...재수를 하게 되었지...졸업하고 넌 재수학원에 들어가야했어.. 졸업식때 그게 넘 슬퍼서 졸업장 받자마자 집으로 와서 울었지...재수 학원 가기전에 우린 만나서 얘기하고 포옹하고 그러다 울고..그리고 선물을 나에게 줬지..날짜 써있는 날에 읽어보라며.. 우리가 떨어지는게 이번 한번뿐이길 바랬어..내 첫사랑이기에 난 너에게 모든걸 줬어.. 내 마음,내 정성, 그리고 사랑까지도 나눴지.. 난 고딩때부터 일했기 때문에 첨엔 더치이던 데이트 비용이 점차 내가 다 짊어지게 되고 넌 어쩌다 한번 큰건을 했지.. 하지만 크게 개의치않았어..내가 널 그만큼 사랑했고 너도 사랑해줬을테니까.. 하지만 너와 난 너의 공부로 인해 5번정도 떨어져 있기도 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의 사랑은 변치 않았다 생각했어..너와 내 사이가 조금씩 달라져갔던건... 네가 대학교에 들어가서부터였지... 항상 날 0순위라 말하던 넌 조금씩 언행일치가 되지 않았어..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대학사람과 어울려 술마시고 그런 날에는 항상 연락이 되지않았어 문자 전화 다 씹었고 새벽에나 겨우 한통 집간다는 말만... 그래도 참고 널 생각하며 널 믿으면서 기다렸어 다시 예전의 우리로 돌아가길... 하지만 이런 내 바람과 달리 넌 더 엇나갔지... 그러다 결국 날 만나기로 한 날에 약속 시간과 장소를 자꾸 바꾸는 너때문에 난 화가 났지만 참고 널 만나러 갔어 하지만 그 장소에가서도 넌 보이지 않았고 몇 십분이 되어서야 네가 나타났지... 그러곤 미안하단 말한마디... 이유를 물었고 그 이율 듣고 너무 화가 났지.. 분명 집에 간다던 너는 학교 애들과 술먹고 찜방에서 놀다 약속 시간에 늦고 장소도 바꾼거야..나한테 거짓말을 한거지... 너무 화가 났어... 나랑 만나기로 한 날에 늦고 이유는 더 화를 나게 하고...그러면서 되려 짜증을 내던 너에 모습에 너무 화가 나 만난지 5분도 안되서 난 집으로... 넌 잡지도 않았어.. 그리고 하루 종일 문자도 없었지... 내가 하기 전까지는... 그러다 답장온건 헤어지자는 너의 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잘못을 누가 했는데.. 내가 자길 위해서 어떻게 했는데... 믿을수 없어서.. 전화 문자를 했지만 넌 거부했지.. 공강인날 집앞에도 찾아가 1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넌 집에 없다는 말로 날 돌려보냈고.. 다음날 밤에 널 만났지만..넌 술을 먹고 나를 만났지..널 잃을까봐 난 그게 무서워서..내가 잘못했다고 빌었어.. 하지만 넌 더이상은 날 만날수없다고.. 그만하자고 말했지.. 울면서 빌었지만 소용없었어..
그리고 날 집에 데려다 준다는 너의 말에 됐다 뿌리치고 넌 먼저 간다는 말과 함께 갔지..그렇게 우린 9월에 차가운 가을날 이별을 했어..난 너무 힘들어서 몇달을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어.. 그러는 동안 넌 정말 좋았는지 카톡 사진도 내가 바꿔줘야 바꾸던 넌데... 하루 하루 사진을 바꾸고 여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신나게 즐겁게 살더라.. 난 물만 먹어도 신물이 나고 토를 하면서 병을 얻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넌 군대에 들어갔더구나... 한번쯤은 연락이라도 올줄 알았어...미안하다는 말이라도 듣고싶었어... 그러면서 얼굴 한번이라도 보고싶었는데.. 넌 연락 한번 없더라...난 아직도 너를 잊지못하는데 넌 다 잊었는지..
헤어진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난 아직까지 널 잊지못해 나한테 잘해준것 보다 슬프게 한 너이데... 속만 상하게 하는 나쁜 남자였는데.. 헤어지기 전까지도 학교애와 썸싱이 나고 데이트 한것도 아는 날...미안하단 말보단 그냥 얼버무린 너였는데.. 그런데도 널 생각하고 걱정하면서 그리워해..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안되... 헤어지고 너에게 받은것들 정리해보니 별거 없더라.. 사귄지 약 7년정도 되었는데 같이 찍은 사진 몇장 헤어핀,비녀,인형,지갑, 그리고 몇장의 편지들 정도.... 근데 아직 정리를 못했어... 사진은 다 버렸는데... 편지는 버릴수가 없더라..
이런 내가 어이없고 한심하지만... 이렇게라도 널 그리워 하는 내가 바보 같지만 보고싶다..
헤어지고 내가 많이 망가졌어...몸도 마음도.. 내겐 상처만 남긴 너인데도..
보고싶다... 아니 이젠 제발 잊고 싶어.. 기억을 지우는 약이 있담 그걸 먹어서라도 내 이 슬픔을 없애고 싶다... 여전히 너무 힘들고 널 잊지 못하는 날... 넌 생각은 하니...?
난 죽지 못해 산다.... 내가 이만큼 아파한만큼... 너도 꼭 아팠으면 바라는 내 맘은 나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