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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식탐흔녀의 즐거운 요리생활 3

와구와구팩... |2013.08.23 19:01
조회 127,010 |추천 276

오늘 개강해서 오래간만에 수업 듣고 친구와 수다떨고 왔는데


우와 톡 됐네요, 기뻐랑통곡 이거 설마 한 학기 짜리 운이 톡 되는데에 집약된건가통곡


개강 첫 날 부터 기쁜 뉴스 만들어주신 운영자님 고맙습니다.부끄





아무튼! 


많은 분들께서 칭찬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짱 


그리고 여러분, 저도 여러분이랑 같이 이거 먹고싶어요...


요리가 1인분 만들기 참 어렵거든요... 고로 맨날 과식 더위 




제 취미가 요리이고 즐기기도 하지만 제 신분은 행정학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따로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요리 프로그램 보고 요리책 보는 걸 좋아해요.

그렇다고 제가 무슨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 것은 절대 아니예요.  가족들을 음식으로 고문했거든요.에헴

하지만 즐기는마음+근성으로 계속 요리하다보니 어느 순간 확! 늘었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좌절하지 마시고,  (저도 계량 안하면 라면 물 못맞추는 건 매한가지!) 해보세요! 



혹시 요리하는 당위성을 못찾겠다, 귀찮고 싫다 하시는 분들!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지마세요.

평양감사 감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니까요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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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


제 마지막 여름방학이 끝나갑니다...아 심란해요...냉랭


이제 다음주 월요일부터 개강을 앞둬서 웃을 수 없으므로 음슴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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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도 막바지임.


나는 매일매일 찬음식에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몸을 버렸음.


거기에 약해진 위에다 과식을 했더니 급성위염 제대로 걸림ㅋㅋㅋㅋ...


지금 배고파 미치겠음 근데 음식 먹으면 새벽 내내 위가 아파서 잠을 못잠.


혼자 아프면 답도 음슴...통곡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바람... 












본격적으로 그동안 한 자취요리 고고!!  











레몬머랭타르트 

 

나는 레몬머랭타르트 별로 안좋아했음. 

그런데 내가 만들어 먹고서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음.ㅋㅋㅋㅋㅋ

타르트지 위에 레몬커드, 즉 레몬크림 얹고 위에 머랭을 얹었음.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크미 디저트임. 





바나나크림타르트 


 샌프란시스코의 Tartine은 맛있는 디저트들로 참 유명함. 

거기에서도 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디저트 중 하나가 바로 이 바나나크림타르트였음.

구글링하다가 운좋게 그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었는데... 정말 너무 귀찮았음..ㅋㅋㅋ.. 

타르트지, 녹인 초콜릿, 캬라멜리제한 바나나, 패스트리크림, 생크림을 차례로 얹으면 되는데

맛있긴 했지만 너무 귀찮아서 다시 만드려나 모르겠음ㅋㅋㅋ





커피커스타드크림, 커피팟

 

마치 화분에 새싹 난 비주얼인 얘는 커피맛 커스타드 크림임.

더치커피가 집에 넘칠 지경이라 좀 소비하려고 만들어봤음. 

무진장 보들보들하고 크리미한, 맛 좋은 디저트임. 





커피젤리 

 

오 이건 정말 쉽고 내가 강추하는 디저트임!!! 기회 되시면 꼭 만들어보시길 바람.

진한 커피에다가 젤라틴 넣어서 젤리 만들고, 거기에다 연유 부어 먹는 것임. 

연유가 너무 달면 거기에 우유 좀 희석해서 후룩 마셔주면 정말 가볍고 맛있는 디저트가 되는 것임.







독일식 사과팬케이크, 아펠판쿠헨 

 

 이건 독일식 애플팬케이크임. (아펠판쿠헨 = 애플팬케이크) 

보스턴에서 인기있는 브런치 메뉴 중 하나라고 함.

맛은 참 예상하기 쉬운 맛인 애플시나몬+부드러운 계란빵 맛이랄지, 맛이 좋았음.







캬라멜리제한 오렌지제스트를 뿌린 오렌지 

 

집에 있는 오렌지를 왜인지 부내나게 먹고싶었음.ㅋㅋㅋㅋ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뭔가 요리해야겠다는 압박감에 만든 것임.

그런데 이게 보기 보다 굉장히 맛이 좋음!! 그냥 오렌지 먹는거 보다 훨씬 쥬이시한 맛임. 

(사실 여기에 오렌지꼬냑을 뿌려 먹어서 정말 향이 끝내 줬음 우헤헤헤) 





일부러 디저트를 앞에 몰아 쓴 이유가 있음. 

미리 느끼한 거 봐두시라는 배려!!파안









프랑스식 뇨끼 

 

내 친구가 다이어트 중인데 뇨끼가 먹고싶다고 했음.

나는 뇨끼를 해본적이 음슴... 그래서 연습삼아서 만들어 보았음.

이건 프랑스식 뇨끼라서 쫄깃한 맛은 없지만 대신 완전 으깬감자맛!!!

그치만 엄~~~~청 귀찮음.

친구에게는 변명거리를 만들어서 다른 걸 만들어줄 생각임..






프랑스식 감자케이크, 뽐므안나 

 

이 이쁘장하게 생긴 아이는 감자를 슬라이스해서 허브뿌린 생크림에 버무려 구운, 간단한애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싼재료비, 간단한 조리법) 비주얼이 정말 좋음ㅋㅋㅋㅋㅋ

혼자 요리해서 혼자 먹는데... 이렇게 기분이라도 내야하지 않겠음 하하하핫통곡






쇠고기 감자파이, 아쉬 파망티에 

 

이건 예전에도 한번 판에 올린적이 있었으나 또 요리했음. (나름 내 장기요리임)

부모님이 내 자취방에 왕림해주셔서 황송하기 그지없었음. 그 기념으로 만든 요리.

볶은 쇠고기위에 으깬 감자를 올려서 위에 치즈까지 올려 바삭해진 그 맛은...

언제 생각해도 군침이 돌게 만듦...짱

엄마 아부지 동생 모두 냠냠 맛있게 잘 드셔서 나도 기분 좋았음!





스페인 볶음밥 빠에야 & 샹그리아 

이제 빠에야는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는 꽤 친숙한 스페인음식이 되었음...(아마도)

암튼!! 친한 친구가 놀러와서 빠에야를 만들어보았음!!!!

사실 빠에야팬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개시를 못해서

... ㅋㅋㅋ 이거 쓰려고 만든것도 쪼오금 있음..ㅋㅋㅋㅋ

진짜 사프론도 사서 넣고, 초리조도 넣은 아주 맛난 빠에야였음. 

스페인 다녀온 내 친구도 진짜 맛있다고 팔라고 할 정도였으니께 짱

스페인 음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샹그리아도 직접 담궈서 마심! 





와인을 넣은 쇠고기 스튜, 뵈프부르기뇽

 

줄리앤줄리아 영화 보면, 줄리아가 깜빡 잠이 들어 망친 쇠고기스튜가 나옴.

이게 프랑스의 쇠고기스튜요리 '뵈프부르기뇽'임. 부르고뉴와인을 넣은 쇠고기란 뜻.

프랑스요리지만 갈비찜같이 부들부들하니 맛이있음!!!!

저기 저 촉촉한 소고기와 국물에 적신 감자를 같이 먹으면 진짜 천국이 따로없음... 






대파타르트

 

 

대파나 마늘, 양파는 구우면 달코옴해짐. 

그래서 내가 정말 사랑해마지않는 애들임.

이건 시판 냉동패스츄리 도우를 사서 그 위에다 파,마늘,파르메산,블랙올리브, 호두 등을 넣고 구운

아주 심플하고 담백한 파이라고 할 수 있음. 

그치만 칼로리는 심플하지 않다는거...후후후...통곡





갈릭또띠아피자 

 

 

이건 모든 분들이 아실만한 갈릭또띠아피자임.

마늘을 잘게갈아 버터에 섞어서 또띠아에 발라주고, 여기에 크림소스를 발라준 뒤

거기에다 에멍딸이랑 피자치즈를 섞어서 얹어 오븐에 구웠음.

그리고 마늘플레이크를 띄운 꿀에 찍어서 먹으면 그냥 짱임 짱





감자전 

 

감자랑 양파를 강판에 갈아 만들고 거기에 청양고추를 살포시 얹어주었음.

내가 또 요녀석을 무쇠팬에다 구워줘서 바삭하고 쫄깃하니 맛있게 먹음.

굽고서 3분만에 폭풍흡입함 파안





된장찌개 & 부추비빔밥 

 

자취생들이 정말 먹고싶은 건 집밥 다운 밥이라고 생각함. 

여름이라 갈수록 뭔가 쳐지는 기분이 나서 나를 위해 된장찌개를 끓여보았음.

된장찌개는 잘끓이기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정말 된장이 너무 중요한데

나는 시판된장 별로 안좋아함...어릴 때 부터 할무니 된장 먹고 커서 그른가...

부모님 댁에 있던 재래된장 몰래 슉슉 가져와서 쟁여 둔 것으로 끓였음ㅋㅋㅋㅋ

거기에 짝궁은 역시 부추비빔밥!!! 






냉우동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우동샐러드임.

간장베이스 소스를 뿌려서 비빗비빗 해먹는건데 

원래 새우살 넣어서 먹는건데 여름에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고기를 올렸음.

고기만세짱






닭볶음...탕(?) 

 

원래 얘는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이었음. 

근데 당면을 넣는 순간, 급 모든 것을 빨아들이더니 닭갈비스러워짐.

맛이야 있긴 한데... 국물에 밥 비벼 먹으려고 했는데 못비벼먹어서 안타까웠음... 

그리고 고기는 역시 생마늘이나 생파랑 먹어야 진리 짱





꼬앨밥 짝퉁 

 

 

얘는 비주얼이 쫌 그래요 양해부탁드림 슬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윤승아씨의 '꼬앨밥'본 사람 있을것임.

이거 진짜 맛있음... 진짜 꼭 해보시길 바람.

김치한줌 달달 볶다가 고추참치 작은 거 한캔 넣고 국물 자작해질 때 까지 볶아주면 끝!

거기에 달걀반숙을 올려도 좋고, 그거야 여러분의 자유.

나는 죽어가는 두부 반모가 있길래 그거 까지 넣고 볶았더니 완전 김치찌개 밥 비벼먹는맛ㅋㅋㅋ

이걸로 찌개 끓여도 괜찮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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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판에 글을 올렸을 때, 레시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많은 분들과 레시피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그 이후로 블로그를 시작했지요. 


원래 사진 잘 못찍는데다가 꼼꼼한 성격도 못되지만!!!!!! 통곡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드리고 싶어서 블로그주소 남겨요.


blog.naver.com/mjmoong 


Cooking에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부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가짓수는 얼마 안되지만 쪼금씩 업로드 할게요. 만족





이제 개강이라 한동안 요리보다는 수업에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언제 다시 인사드릴진 모르겠어요. 





모두들 맛있게 식사하시고, 여름 끝물도 건강히 보내세요!!! 

추천수276
반대수11
베플|2013.08.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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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스폰지밥|2013.08.26 20:40
나도 한입만 줄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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