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
2년 반 정도 연애 중입니다.
오늘 싸웠습니다.
어제(일요일) 하루종일 연락이 없길래 피곤해 자나부다 하고 연락 않다가
저녁8시쯤 전화해보니
밀당 중이라는 겁니다.
언제 전화하는지 보려고 그랬다는 말이 귀여워서
오늘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바보냐며 잊고 놀다가 둘러대는 거지.. 하는 겁니다
사실 남자친구는 연락이 잘 없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오늘도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서 7시쯤
저녁에 전화 했는데 아직 일 하는 중이라고 좀 있다가 연락한다더니 한시간 넘도록 전화가 안 와서
카톡했더니 답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시간 후 쯤 전화해서 왜 답장 안하냐고 했더니 왕짜증... 그래서 저도 대폭발...
이래이래서 서운하다 말해도 묵묵부답.. 한숨소리.. 할말없다.. 는 대답에
혹시 내가 지겹냐고 물었습니다.
모르겠다... 고 해서
생각 좀 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끊고 울다가 생각해보니
일하는데 괜히 징징거려서 오빠도 화났겠구나 싶어
일을 만든건
나로구나 반성하는 마음과 오빠를 잃게 될까봐
다시 전화해서 미안하다 내가 경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전화 받을 때보다 훨씬 더 화난 목소리로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끊네요..
사귄지도 꽤 되고 오빠가 요즘 시들한게
권태기인것 같아 마음이 더 조급합니다.
헤어지려고 투정부린게 아닌데...
후회되는 마음과
나와의 관계가 소중하지 않나.. 하는 서운한 마음에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화를 풀 수 있는지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