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평범한 학생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우선 방탈을 해서 죄송합니다. 저보다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많은 조언을 얻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일년 반 동안 사귄 남자친구때문입니다.
종종 생각하는 방식이나 가치관이 안 맞아서 자주 부딪히고 싸우는데요 제가 이기적인건지 남자친구가 이기적인건지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여자들이 짦은 치마나 좀 파인 옷, 블라우스 등을 입은걸 보면 싸게 봅니다.
짧은 치마라 해도 허벅지 중간에 오는 길이구요 좀 파인 옷이라 하면 어깨쪽이 좀 늘어져 있다거나 목 라운드쪽이 조금 내려온 정도에요. 브이넥 같이 가슴골이 보이는 그런정도가 아니여도 파여서 야하다 합니다;;
블라우스는 소재상 안에 나시입으면 비추잖아요. 그래서 그부분이 야하다고 합니다.
길가면서 여자분들 보면 장난식으로 눈을 돌리면서 야하다느니 몸매 평가도 합니다 ㅋㅋㅋ(제가 그렇게 입으면 헤어지자 하면서요 ㅋㅋ)
또 연락하는 거에 제가 친구를 갑자기 만나게 될 때 꼭!! 본인한테 말하고 허락받고 나가야 해요.
본인은 나가면서 나 누구좀 만나고 올게~편하게 얘기하거나 이미 만나고 있으면서 나중에 말해요.
어디 나가서 누구 만나서 뭐한다 이런거 얘기하는건 연인 사이에 예의라 생각해서 저도 그런건 꼭 말하는데
친구만난다 하면 꼭 옷을 뭐 입었는지 묻고 맘에 안들면 전화통화하다가 지혼자 화가나서 끊어버립니다.
그부분에 대해 극단적으로 얘기도 해봤는데 안 고쳐져요.
고쳐지는거 같다가도 다시 제자리 걸음인지 일년 반입니다...
불과 한시간 전에도 제 옷 확인을 하더니 제가 얘기중인데도 끊어버려서 어이가 없다 못해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헤어질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전에 여쭤보고 싶어서요.
블라우스가 비쳐서 야한옷인가요? 허벅지 중간의 치마가 속이 다보이는 미니스커트라 싸 보이나요? 남자분들은 다그런 생각한다는데 진짜 그런건가요?
이런 것들로 헤어지자 하면 제가 잘못된 건가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남자친구가 잘못된건지 댓글 부탁드릴게요.
다시 한 번 방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