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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다시 만났다가 다시 헤어진 후

연애의온도 |2013.08.27 19:41
조회 430 |추천 0


영화 연애의 온도 보면서 항상 느꼈지만 진짜 비슷한 연애사임.어찌저찌하다가 우리도 그 83퍼센트 사람들처럼 다시 만났음.그리고 97프로의 연인들처럼 다시 헤어졌음.
헤어진 후가 너무 거지같음.서로 안맞는 면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음.남자친구가 있지만 난 외로웠고 남친은 남친대로 힘들었음.난 방학이고 시간이 있을 때 여행도 가고싶고 추억도 쌓고 싶었음.근데 이번 방학때 남친과 한건 정말 아무것도 없음.남친은 그냥 쉬고싶었다고 함.아무것도 안하는 방학인데 남친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봄. 그것도 두세시간 정도.영화보고 밥먹고 빠잉. 밥먹고 빠잉.난 서운한 맘 꾹 참고 지냈는데 남친은 이번 방학이 꽤나 만족스러웠다고 함.
그렇게 서운한 점을 얘기하다가 결국 나는 울면서 외롭다고 말했음.이렇게까지 말했는데 남친은 솔직히 본인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함.그 소리를 듣는데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싶었음.징하게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하고 헤어졌음.

근데 헤어지자고 말하고 통화하는 내내 사랑한다 고맙다. 뽀뽀해달라.사랑한다. 고맙다. 계속 이렇게 말했음.시간이 흐르니까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건지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음.그래서 내가 물었음. 헤어지지 말자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그랬더니 남친이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딱 자르더니.또 사랑한다 고맙다....

뭔 거지같은 상황임?

나 지금 어케해야함?

아 나 짜증남?

내 글도 다른 글처럼 글쓴이만 모르는 그런 상황인거임?

답 나온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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