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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야자중..

야자가 1시간 남은 지금...

너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어폰을끼고

노래를 들으면서

카톡을 하다가도

수학문제를 풀다가도

가끔 나를 보기도하고...

축구도잘하고 운동도 다 잘하고...

체육시간에 공도 자꾸 일부러 주워다주고..

그게 매너인지 나한테만 한건데

내가 눈치가 없는건지..

잘 모르겠다..

너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

내가 널 좋아하는만큼..

내년에도 같이 5반 되면 좋겠다

5반 1번인 너와

5반 28번인 나는

...27이란 숫자차이가 나지만...

27번 만큼 너에게 다가갈수있는 거라고 생각할게

그리고 계속 웃고다니지마

너 볼때마다 설레잖아

급식소에서도 니가 어디있는지 찾고있고

니가 축구할때도 니 신발보고 널 찾아내고

니가 가끔 지각안해서 나랑 같은 버스탈 때

그때가 너무 설레..

아직 2년 남았으니까

27번의 다가갈 기회를 다 써보도록 할게

고마워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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