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만에 6kg 감량!!!
너를파괴한...
|2013.08.28 02:24
조회 9,002 |추천 17
ㅎㅎ판은 처음쓰네요목표량을 달성해서 기쁜마음에 한번 적어봅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 3학년생입니다ㅎㅎ신입생때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있는데 그 친구랑 여기저기 맛잇는 집 찾아다니고남친이 먹는 양에 따라가다보니내가 왕ㄷ돼지가 되어있었어요ㅠㅠ 남친은 엄청 말랐는데 엄청 먹어도 안찜....부럽
집이 지방이라 자취하면서도 야식먹고 늦게까지 쳐자고 하니까 살이 안찔수가 없었죠..
키가 159cm로 크지않은 키인데 대학입학할 당시 고3때 기숙사생활로 축적해놓은 지방들로 인해 58kg이라는 결코 적지만은 않은 몸무게로 입학했습니다.
그래도 몸무게에 비해 외형적으로 살이 많이 쪘다 뚱뚱하다하는 편이 아니였는데요즘 들어 남친도 살좀빼라고하고 사진찍힌 나를 보니까 아니 이건 뭔....코끼리?ㅇㅇㅇㅇㅇㅇ
방학을 맞아서 고향에 내려가 몸무게를 재보니 66......옷 사이즈도 아니고 이건 뭔 더블6....?나도 놀라고 온가족이 다놀라고..동생도 겉모습 보고 이정도는 아닐줄알았다네요 완전 방심하고잇었다는 생각이 들어
11일 일요일 아침부터 당장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전혀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하면 병이 나버리니까 천천히 시작했어요
6시30분에 일어나서 20분정도는 잠좀깨고 천천히 전신 스트레칭을 했어요그 후에는 런닝머신에서 6km정도 뛴거같아요 300~400kcal정도를 소모했죠
집에 있을 때는 항상 모래주머니 꼭 차고 다녔구요
저녁에는 스트레칭 한다음에 근육운동을 추가해서 했어요데드리프트 5kg 덤벨 두개로 했구요 10번씩 1세트, 총 4세트를 했어요그 담에 스쿼트 3세트, 복근운동도 윗몸일으키기 다리버티기 비틀기라고 해야되나 암튼 이 세가지도했습니다그 후에 저녁운동은 200kcal 정도만 소모하게 했어요
너무 빠르게 하면 지방이 타지않고 탄수화물만 탄다는 얘기를봐서..처음 10분은 천천히 걸어주고 그 후부터 3~40분이 될때까지는 조금 속도를 내서 걸었어요그 후에 1분정도를 뛰고 조금씩 줄여서 천천히 걷다가 끝냈어요
운동을 다 하고 나면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면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와인병으로 뭉친 다리 근육들 쫙쫙 밀어줬습니다. 제가 어릴때 육상선수를 오래 했었어서 허벅지가 엄청 짱짱했거든요 운동안하니까 이게 다 살이되더니 내가 코끼리가 됨ㅠㅠ 그래도 근육이 바로바로 빡빡 잡혀서 조금씩 풀어줬습니다
운동 후에 조금 쉬다가 반신욕 했어요~ 너무 갑자기 들어가면 운동할때 걸쭉해졌던 피가 굳어버리면서 위험할수도 있다고?! 그렇게 들은것 같네요 가물가물... 암튼 조심하라고 그래서 열을 충분히 식혀주고 반신욕 전에 시원한 물로 간단히 샤워했습니다.반신욕할때 목에 수건하나 둘러주면 땀도 폭풍흘려요ㅋㅋ
운동끝난후에 수분보충 많이해주시되 너무 급하게 드시지는 마세요 반신욕후에도 물을 조금씩 마셔주시구요 저는 운동효과가 얼마나 나는지 보려고 운동할때 물 한모금도 안마시거나 너무 힘들면 입만 조금 축이는 정도?! 근데 입에서 단내 엄청나고 너무 괴로워요 물드시면서하세요ㅠㅠ
스쿼트가 허벅지 근육운동이라그래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근육을 조금씩 풀어주면서 하니까 과하지 않게 셀룰라이트 제거랑 탄력있는 정도로 모양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이게 운동 일주일째였던것같아요
식단 조절도 물론 했어요
일단 물을 많이 마셨어요 운동하는 시간에는 안먹고 하루에 2L정도 마신것같아요근데 신장이 안좋으신분들 가족중에 신장안좋으신분들은 물을 오히려 배출못해서 몸에 더 안좋고 살도 안빠진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전용 텀블러를 만들어서 하루에 네번 꽉꽉채워 마셨습니다
그리고 아침으로 삶은달걀, 과일을 먹었어요당을 채우려고 포도도 많이 먹고 열량이 적은데 변비에도 좋고 포만감도 많이드는 바나나도 주로 먹었습니다 삶은계란도 열량이 적은 것에 비해 포만감이 많이들어서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에게 추천입니다!
점심은 진짜 먹고싶은거 먹었어요 냉면도 먹고 짜장면도 먹고 밥도 싹싹비벼먹고햇어요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서러워요ㅠㅠ 먹고 운동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점심은 평소먹던 양에서 아주조금 줄여서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저녁은 삶은달걀 또! 먹고 닭가슴살 샐러드 먹었습니다 파프리카조금이랑 양상추 닭가슴살 캔으로 된거 기름 쭉 짜서 조금 먹었어요 그릇이 커질수록 많이 먹는 거같아서 그릇도 작은거에 먹었습니다. 과일도 조금먹어주고이게 지겨우면 삶은달걀에 허벌라이프 초코쉐이크 정량의 반만 타먹었어요 이렇게먹어도 굉장히 배부르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는 맛있는거 먹어줬어요 힘들지 않게 삼겹살도 폭풍흡입해주시고!!치킨도 먹고!!! 술자리 있어서 닭도리탕먹고!! 맥날도 먹었네..암튼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운동하니까 살빠져요!!안굶었어요!
하루하루 매일 몸무게 재고 기록했습니다. 많이빠질땐 하루에 0.4kg 적을때는 0.2kg정도 빠졌습니다 거의 0.6kg빠진날도 있구요중간에 63kg일때 정체기가 오더라구요 너무 지루하고 운동해도 잘안빠지고ㅠㅠ그래서 저는 수영장가서 2시간 정도 즐겁게 운동했습니다물안에 있는 느낌을 원래 되게 좋아해서 수영을 일주일 정도 동반한것같아요 점심먹고나서!!그리고 공복에 운동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효과도 많은것 같아요
아 그런데 이렇게 운동하시면 정말 피곤할수있어요 제가 그랬어요그래서 하루 마지막엔 꼭 반신욕하면서 몸을 릴렉스하게 해줬습니다 잠도 충분히 자구요운동하고나면 잠이 잘 안오긴하는데 열심히 자려고했어요 자는게 힘이더라구요
운동하니까 전에 입던 반바지의 허벅지 부분이 좀 남게되고 허리부분도 조금 헐렁해졌어요팔뚝살도 조금 빠지고 얼굴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투턱이 감소했어욬ㅋㅋㅋㅋㅋㅋ허리라인이 다시 생기는데 감격했습니다 뀨><
목표는 15일동안 60kg대 되기였는데 월요일날 밤에 재니 0.8kg정도가 남았더라구요멘붕..ㅠㅠ그래도 지킬건지킨다해서 오늘 진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겨울에 입는 유니클로 내의 있잖아요 히트텍같은거 그거입고 티셔츠랑 반바지입고 뛰었습니다 오늘 1000kcal정도 운동한거같네요ㅠㅠ 오늘은 좀 무식하게 했어요ㅠㅠ이건 정말 급할때만 쓰세요 힘이 많이 들어요 땀도 엄청많이나고운동하고나서 딱 재보니까 맞더라구요 완전 감격해서 울뻔했어요ㅠㅠ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 자체가 나를 이겨낸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앞으로 한달에 4kg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이젠 먹고싶은것도 계속 먹고 (포기할수없어...세상엔 맛있는게 넘쳐나니까)꾸준하게 운동하고 근육운동도 같이 동반해서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려고 해요!! 나중에 최종 목표인 48kg에 도달하면 또 글 쓸게요~~아마 연말쯤이 되지 않을까..싶네요ㅎㅎ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구요 굶지마세요ㅠㅠ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어요저도 예전에 굶으면서 해봤지만 운동하니까 정말 재밌고 매일매일 감량되는거 보면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체력도 좋아진걸 느끼구요다같이 운동하면서 건강한 몸매 만들어요~~
p.s 내일 남자친구도 오랫만에 만나기로했는데 살빠진 제모습을 보고 정말좋아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