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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어린이신문] 과학과 예술의 만남, SF여름사전행사 현장에 가다!

청와대어린... |2013.08.29 15:49
조회 21 |추천 0

“내 심장은 아직 뛰고 있습니다.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힘, 과학을 아끼고 발전시켜 주세요!”

위는 드림로봇으로부터 온 메시지이다. 최첨단 박사가 만든 드림로봇은 기발이와 함께 인간이 해결하지 못한 세상의 많은 일들을 해결해주어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 블랙홀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게 된다. 최첨단 박사와 기발이는 제 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 SF영상축제에 드림로봇을 초대하기 위해 드림로봇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기로 한다.

이러한 스토리를 가진 제 4회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전 세계의 명작 SF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과학과 예술의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는 영화제이다. 올해의 주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 공생하는 과학의 감동 기술’이다. 한편 과천국제SF영상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SF여름사전행사가 지난 8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축제를 알리는 신나는 마당에 꿈도담 기자들이 초대되었다.

SF여름사전행사에는 ‘위험에 빠진 아기 북극곰을 구하라!’라는 주제의 제 1회 SF카툰 그리기 대회, 드림로봇에게 메시지를 적어 날려보는 열기구 만들기 체험, 풍선에 카메라를 달아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 프로젝트인 드림로봇에게 보내는 초대장, 2043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 ‘와라 편의점’ 웹툰 작가 지강민 팬 사인회, 디지털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먼저 열기구 만들기를 체험해보았다. 창조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열기구 만들기 체험에서는 풍등을 만들어 보았다. 풍등놀이는 서당의 생도들이 이웃 서당의 생도들과 등으로 싸움하는 놀이인 ‘초롱쌈’에서 유래되었다. 초롱쌈은 막대를 이용해 상대방 진영의 풍등 속 촛불을 먼저 끄는 편이 승리하는 놀이이다. 생도들이 싸움터로 출발할 때 풍등을 올려서 출발의 신호로 삼았다고 한다. 풍등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네 장의 한지를 풍선 모양으로 둥글게 붙이는데 이 때 아래쪽은 붙여서는 안 된다. 다 붙인 후 뚫려있는 아래쪽에 촛대를 고정시키면 완성이다. 그리고 촛대에 불을 붙여서 띄우면 된다. 이 때 풍등이 날아가는 것에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바로 ‘샤를의 법칙’이다. ‘샤를의 법칙’은 온도가 높을수록 기체를 이루고 있는 분자들의 운동이 활발해져 빈 공간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기체의 부피 또한 늘어나는 것이다.

풍등을 다 만든 뒤 야외무대에서 오픈 세리모니가 있었다. 사회는 ‘코미디에 빠지다’의 조해욱 MBC공채개그맨이 맡았다. 오픈 세리모니에서는 대표 어린이 열 명이 직접 만든 풍등을, 다른 어린이들은 풍선을 동시에 하늘로 날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하늘 위로 높이 높이 날아가는 알록달록한 풍등과 풍선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 사람들은 하나 같이 감탄하였다.

다음으로 윤아연 학예연구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Q. 이 축제를 기획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SF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있을 법한 과학기술이 많이 나오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재미로만 본답니다. SF영화 속에 있는 과학 원리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사람들이 SF영화를 볼 때 더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획하였습니다.

Q. 이번 축제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A. 과학기술을 통해 핸드폰으로 해외에 있는 사람과 통화할 수 있고, 다리가 없는 장애인들은 의족으로 생활할 수 있잖아요. 이렇게 과학기술이 사람들에게 주는 좋은 점이 많이 있어요.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행복을 주는 감동기술이 테마입니다.

Q. 핵심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나요?
A. SF시네마토크입니다. SF영화를 보고 그 영화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유명한 과학자가 와서 재미있게 설명해줄 것입니다. 그 밖에도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행복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약행사가 있습니다. 로봇 팔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고 간단한 영화도 제작해볼 수 있으며, 자신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촬영해 보는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AR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도 만들었어요. 그 어플로 드림로봇을 스캔하면 영상이 뜬답니다.

Q. 이 축제의 변천사를 알려주세요.
A. 1회에서는 UFO가 주제였고, 2회는 백두산 대폭발, 3회는 소통(첨단기기로 인한 소통 단절이 아닌 소통 활성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4회에서는 행복(감동기술)이죠. 5회는 지구를 구한 영웅들을 주제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Q. 이 행사가 다른 행사들과 차별화 된 점은 무엇인가요?
A.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행사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캐리커처도 아이패드로 그려서 바로 이메일로 보내주는 등 첨단기술을 많이 체험해 볼 수 있죠.

이상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김두한 사무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을 둘러보았다. 로봇 공연장, BT(생명공학)존, 황우석 교수, 미니돼지, 우주선 등 다양한 분야를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에 도움을 준 과학자들의 물건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에서는 조백현, 우장춘, 장기려, 석주명, 김정호, 정약전 등의 많은 과학자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엄세현 기자(서울돈암초등학교 / 6학년)

출처: http://kidnews.president.go.kr/?gi=paper&gk=1001&nlk=85096&pk=115&psk=1930&page=2&sarea1=&sval=&sitem=&gi=paper&gk=1001&mn=cnews&mode=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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