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산만하고,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라면 국 공립 그냥 보내지 마세요....
태어나고 백일인가 지나고 대기 걸어 놨던게...
이제서야 순번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 사이에 우리 아이는 4살이 되었고...
동네에 다른 민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어요...
어린이집에 지불하는 비용은... 뭐 많이 쌉니다.
민간 같은 경우 영어, 체육, 오르프(음악수업) 등의 수업을 다 참여해야 했지만...
여기 4세는 다 들을 필요도 없고, 수업료도 더 싸서...
잘 다니고 있지만 한 푼 아끼고자 보냈어요.
차량도 없고, 등 하원 모두 시켜야 하지만...일 있을 때 7시 반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맡길 수 있고...뭐 이런 저런 장점들....그리도 그 동안 대기 했던 것이 있어서 얼마나 대단 한 어린이집일 까 싶어서 보냈던 것 같네요...
아이가 다니기 싫다는 얘기를 했었는데....그건 적응을 또 해야 하니까 그렇구나 하면서 반 강제로 적응 시키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주쯤 지나니까 전화가 왔네요...
초기 적응 상담 하면서 이런 저런 할 얘기가 있다고....
갔더니...
대뜸 하는 소리가 ADHD성향을 보인다면서 아이 병원에서 검사 한번 받아보라네요ㅡㅡ;;
저희 아이 쫌 과하게 많이 돌아다니고, 집중을 못 해요...
그렇지만 4세의 집중시간이 10분이나 되나요??
5분 도 안되요...
그런데 15분도 넘는 수업시간에 눕고, 친구 만지고 한다며 문제가 있다고 ....
그래서 다른 아이들 수업을 보기도 했는데,,,어떻게 잡아놨는지... 만2세...40개월 정도의 아이들인데 다 자리에 앉아서 10분이 넘어가는 수업을 듣더라구요...저희 애만 좀 산만....
근데...
정말 주의력이 결핍되었다면 동화 듣는 5분여의 시간도 못 앉아 있는건데...
그런 것은 잘 듣고...선생님의 이야기가 많이 지는 시점에서 그런 행동들을 하는데...
무조건 문제시 하며...
앉아서만 놀도록 하네요...
뛰거나 하면 바로 타임아웃..........(저 있을 때는 안 그랬는데....아이에게 물어보니 계속 의자에 앉아서 친구들만 본다고 했어요...)
먼저 어린이집에서는 그런 얘기 하나도 안 들었고, 아이가 에너지가 많아 활발 하다고 많이 뛰어 놀면서 풀도록 해줘야 하며...
사람들한테 잘 안기고, 까불지만 귀엽다고 들었었는데....
너무 나댄다는 식의 이야기가 기분이 안 좋네요...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9월...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원래 원으로 갑니다.
원래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그쪽이 대기자가 넘쳐서 가려 받을 수 도 있겠다라고 하네요.....어휴
국공립 대기 걸어놓느라고 애들 쓰시는데요...
아이가 조금 개성이 있다거나, 움직임이 많으면 사람 넘치는 곳 보내지 마시고...
아이를 예뻐해 줄 수 있는 그런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