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했지 처음 글올려 봅니다.
저희집엔 13살,12살 먹은 능구렁이같은 괭이 두마리가 있어요.
첫째 녀석은 온순,얌전,순둥이 그 자체인데..둘째 녀석은 듣도보도 못한 어마어마한 겁쟁이에..
시끄러워요..ㅜㅜ
저희 식구는 괭이를 좋아해서 (특히 엄마랑 제가..) 제 어린시절부터 꽤 여러넘들이랑 같이 살아봤지만..
이정도로 시끄러운 녀석은 첨이네요ㅜㅜ
12년동안 쭈욱~~시끄러웠지만..요즘은 한계점을 밟고있답니다.ㅜㅠ
엄마가 몸이안좋아지시면서 아가들이랑 못놀아준게 이윤지..제가 밤마다 너무 놀아준게 문젠지..(조용히 시키려고 놀아드립니다ㅡㅡ;;)
오죽했으면..제오빤..밤마다 나가서 자고오더니 그 생활도 힘이드는지..조용히 짖음방지목걸이를 보고 있더군요ㅡㅡ
잠들면 기절하듯 주무시는 분들도 있던데..애석하게도 저희 식구들은 전원 잠귀가..귀신마냥 밝습니다ㅜ
문제는 막내괭이녀석 또한 식구인지라..잠귀가 밝다는겁니다.
새벽에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무서운 속도로 일어나 온집을 휘저으며 냐옹거리십니다ㅡㅡ
나이들수록 애교도 넘치고 엄청 사랑스럽지만..점점 온가족을 지치게 하는 우리냥이..방법이 없을까요ㅜ
도와주세요 냥이박사님들ㅜㅠ
말많고 탈도많지만..사랑스런막둥이들 사진도 쪼꼼 흘리고 갑니다.(사실..다른분들 냥이들 자랑하는게 부러웠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