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모솔처자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엄마가 제가 남자친구 사귀는것에 대해 관심을 꺼줬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는 맨날 "우리 딸은 뭐가 모자라서 남들 다 하는 연애도 못할까?"하시면서
제가 누구랑 연락만 좀 자주하는거 같다 싶으면 굉장히 못마땅한 투로
"어떤 잡놈이랑 연락을 하냐?!!"하십니다.
친구 사귀는것에도 터치를 많이 해서 엄마가 안좋아하시는 친구 만나면 같이 세시간 넘게 있는걸 못 참아하셔서 거짓말을 하고 만난적이 몇번 있어요(만나는 친구들은 다 여자)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혹시라도 첨 듣는 친구얘기다 싶으면 집요하게 파고드시죠. 약속있어 나갈때에도 어디서 어느친구와 만나기로 했다고 말을 해야하고 약속장소가 맘에 안들면 현관문 나서는 순간까지 잔소리이십니다.
엄마도 스물 여덟에 첫 연애를 짧게 하시고 결혼을 하신 터라 저는 안 그러길 바라는것 같으면서도 제가 남자 만날까봐 노심초사 하시는거 같아요.
아직 학생이라 혼자 집을 얻어서 나갈 능력이 없어서 이러고 살아요ㅠㅠ학교가 멀어서 자취하도싶어도 제가 집에 남자 들일까봐 못 내보내신다는 분입니다.
연애를 안하면 어디가 모자라는 애 취급하시고 이리저리 훈수를 두시면서 썸이라도 생길라 치면 매섭게 관찰하고 간섭하시는 엄마땜에 숨이 막혀요ㅠㅠ
다 필요없고 저에 대한 관심중에 남자에 관한것만 신경 꺼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비밀연애를 할수도 없고...전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