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올렸던 글이 배댓이 되었었네요.
처음있는 일이라서 기분이 묘하네요^^
사실 결국 결혼정보업체에 등록을 하게되었고 저번주에 동갑 여성분과
선을 보게되었습니다..
해본결과..'역시 이건 아니다' 였습니다..
물론 그분이 제스탈일이 아니었던 점도 있었지만..글쎄요..너무 형식적이고 딱딱하다고
해야할까요?정말 숨통이 막히더군요..
좋은 직장에 똑부러진 성격,생글 생글 웃는 모습이 이쁘셨던 분이지만..
역시 맞선은 맞선이더라구요. 첨보자 마자 나온 결혼얘기, 연봉얘기,차얘기..
하..제가 원하던 만남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식사랑 차만 마시고 금방 끝나버렸고 서로의 연락처만 주고 받고 그렇게
끝나 버렸습니다.
나이 30에 한 첫 맞선은 말그대로 문화적 쇼크였어요..ㅋㅋ
사실 제나이가 어중간한건 사실이라서..(많은것도 아니고 어린것도 아니고)맞선을 본다고
했을때 반대들이 많았습니다.이제 왜 주위에서 그렇게 반대들을 했었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
니다ㅋㅋㅋㅋ댓글들도 읽어봤는데 대부분 글들도 하지 말란 글들이 더라구요(다 그런
이유가 있었음 ㅠㅠㅠㅠ)그래서 지금부터 제 짝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너무
일만하고,제 자신만 꾸미는것에만 치중해서 몇년째 솔로로 지내고 있는데 가을도 됬고..
이제 너무 외롭네요..ㅠ...그런데 여자는 어디서 만나야 합니까?
나이트나 클럽 같은데는 이쁜 여자들은 많은데..좀 믿을 만한 곳이 못되는것 같아요..
친구놈들에게 소개 받기에는 부담스러운것도 있고..ㅠ...
추천좀 해주세요~솔로인분들 올해는 다같이 탈출합시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