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 바로 임신이되서 지금은 임신 7개월째입니다.
남편과 마찰때문에 수시로 다퉈서 고민입니다.
지금은 임신한 관계로 그전에 다니던 직장 관두고 집에서 살림합니다.
제가 입덧도 하나도 없고 임신한 후로 별로 힘든점 없어서 집안일이며, 밥 , 청소 , 남편출퇴근 까지
신경 써주고 있거든요.
근데 요새 들어 배도 부쩍 나오고 불면증도 생기고 밤에 발도 붓고 해서 뒤척이다 보면
한 3~4 시쯤 잠들때가 많습니다.
그시간에 자고 일어나면 12시 이전에는 꼭 일어 나죠
근데 남편은 뭣도 모르고 오늘 자기 휴무날 일찍 일어나서 밥한번 차려 준적 있냡니다 ㅡㅡ
남편이 3교대 근무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 패턴대로 밥챙겨주고 깨워주고 하려면 저도 밤낮 바뀔수도 있고 흐름 트러질수도 있는건데
자기 휴무때 일찍일어나서 밥 한번 안챙겨 줬다고 식탁에서 임신한 저한테 , 밥먹자고 말하기전에 차려 놓을줄 모르니 미련하니 지화나면 욕부터 합니다 ㅡㅡ
더 어이없는건 지도 어제 간만에 휴무라고 새벽 4시 까지 술 먹다 들어왔거든요
그거 기다리느라 잠도 설치고 했는데 이인간은 이따위로 행동하네요
남편 휴무때 밥 안차려 준적 한번도 없습니다 일갈때도 당연히 챙겨주죠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요리실력이 아직 부족한데도 요리책 사가면서 매번 다른 반찬 찌개로 상위에
올려두거든요
자기는 밥먹을때 반찬 많이 없으면 안먹는다면서 밥에 목숨 거는 사람입니다
전 항상 서운합니다. 뭐만 하면 다 제탓으로 돌리고 임신중 발한번 마사지도 안해주고 태동 한창 느낄때 배에 손대 보라면 몇번 대보고 끝입니다.
일하고 돌아와서 밥은먹었니 어디 아픈데는 없니 이한마디도 안물어보고 눈뜨자마자
집오자마자 배고파 부터 말합니다 ㅡㅡ
이번달 부터 자기입으로 이제 아기 태어나니깐 담배도 끊겠다 했습니다.
근데 한시간 참았나?
바로 담배 사러 갔습니다.
자기도 약속 하나 못지킬꺼 입밖으로 내뱉지나 말지 진짜 같이 살면서 오만정이 다떨어지고
잘해주기도 싫어집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는점 다 말하려니 너무 길어질거 같네요
임신한게 힘든게 아니라 남편이랑 같이 사는게 제일 힘드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