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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추석때 친정안가는게 맞는건가요?

명절이뭐라고 |2013.09.06 18:13
조회 4,187 |추천 3
어제 어머님과 통화후 궁금한게있어 조언얻고자 글올려요.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같은건 이해해주세요


저는 7월중순에 둘째를낳고 조리원에서 2주 몸조리후 8월부터 지금까지 친정에있어요. 원래는 9월부터 엄마도 일가야해서(제 몸조리하거 애기둘 봐주시느라 한달동안 일을 쉬셨어요) 집에가려했는데 혼자서는 두아이의 육아와 집안일할 엄두도 안나고 엄마도 제가 고생하는게 싫어서인지 더있으라고하길래 기약없이 계속 친정에 있는중이고 남편는 흔쾌히 좋다고했으먀 시부모님은 언제집에가냐고 이삼일에 한번씩물으시네요



어제 어머님과 통화하며 추석때 애기데리고 오라길래(참고로 저희집과친정은 5분거리. 시댁은 한시간거리예요) 저는갈꺼지만 애긴그때 두달밖에안되서 큰애만 데리고 가려고했다 말씀드렸더니 그게 무슨소리냐하시며 친척분들도 아기보고싶어하고 두달이면 다커서 아무렇지도않다고하시네요
시댁은 문중?(저희친정과는 너무 달라 이부분은 아직도 제가잘몰라요)이런집안이라 명절때 정말 몇십명이 계시고 아이들도 연령대다양하게 열다섯명도 넘어요 그래서 저는 그틈에서 애기 시끄러워 잘못자는것도 걱정이고 뛰어다니는애기들틈에서 다칠까봐 그런다말씀드리니 전혀상관없으시다며.... 그래서 일단 이부분은 그냥 다가는걸로해서 마무리가 되었고. 


그다음 저보고 추석때오면 연휴가기니깐 오래있다가 가라고 하시네요. 항상 명절때마다 친정가려고하면 너희집은 식구적어 명절도 조촐하게하면서 벌써가냐 자고가라 누나들오면가라(시누가 세명인데 다결혼했어요) 말씀하셔서 결혼후 첫명절때만 저녁쯤 친정가고 그이후엔 두세시면 친정에가는데 항상 그말하세요. 
암튼 오래있다가라고 말씀하시길래 원래 명절때 할머니댁에 안가는데 오래있기도 싫고해서 이번엔 그날넘어와서 할머니집가서 애기도 보여드릴려고한다 이렇게 말하니 추석때 안가도되는거아니냐고하시내요. 솔직히 이런명절아니면 할머니댁에가는거 쉽지않잖아요. 그래서그냥 가만히있었더니 친정에 여태살았으면서 당일날 바로가냐고 ㅠㅠ. 근데 저는 몸조리하느라 있었던거니 명절에 친정가는것과는 다른부분아닌가요?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지. 솔직히 더있으라면 있을수있지만 있고싶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그런 마음도 생기잖아요. 근데 시누들 다오고 모이면 17 명정도 되는데 삼시세끼 밥차리고 치우고 후식먹고치우고 ㅠㅠ 물론 시누들이 좋아서 많니 도와주시긴하겠지만 저 혼자 며느리인 입장에선 많이 불편하고 힘든상황아닌가요? 그런부분때문에 더있기싫은것도 모르시고 시누들 얼굴 간만에 보고좋지않냐(근데 실제론 다 한동네살아서 오고가며 자주 얼굴봐요) 이러시는데 정말..ㅠㅠ.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셔서 혹시 제가 이기적인건가해서 여쭤봐요 몸조리하며 지금까지 친정에있었으면 추석때 친정 안가는게 맞는거고 두달된 애기도 데리고 가야맞는건가요?  제가 시댁에대한 피해의식이 너무커서 저 혼자 삐딱하게 생각한건가해서요.

정말 시부모님이 너무어려워요ㅠㅠ 애두명 이름짓는것 어디가는것등등 저희가 결정해본적도 없고 항상 뭐 하려고하면 거의 허락비슷하게 받아야만하고ㅠㅠ 시댁에 오래있을꺼생각하면 벌써부터 불안해져요. 나이차 많이나는 시누들과 시부모님눈치보이고 맘편히 못있고 잠자면서까지도 해야할일없나 살펴야할텐데ㅠㅠ 너무 슬프네요.  여기서 많은분들이 당일에 바로 친정다시가라고하시면 이번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하려구요. 댓글많이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7
베플ㅋㅋ|2013.09.06 18:37
남편은 머래요?? 무슨 부부가 시댁눈치만 살피고 살아요?? 백일도 안된 애를 델꼬오라 데려간다 하질 안나. 시누이들은 지네친정 빨리 와야하고 며느리는 친정 늦게가야하고??? 남편은 입이없나 글쓴이도 입붙었나?? 할말 하고 사세요. 시댁은 시댁이고 우리집은 우리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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