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께 여쭙고 싶은게있습니다.
물론 남성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100일이 조금 넘어가는 대학교 씨씨 남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귀고 일주일 안되고 있었던 일을 요즘에도 여자친구에게 물어보곤하는데요..
제 여자친구가 저랑 사귀고 일주일 쯤 뒤에 수원에 사는 친구(저도 아는 사람입니다.)랑 놀고 그 날 그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더군요 아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아산에 삽니다. 그래서 저는 흔쾌히 허락했죠.
그날이 일요일인데 그다음날이 월요일이라 학교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친구네서 자고 바로 학교를 왔으니 그전날에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왔더군요.
그런데 블라우스, 치마, 힐.. 그러니까 한껏 꾸미고 왔더군요.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전날에 분명 남자랑 놀다가왔구나.
하지만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그냥 장난식으로 나 만날때는 이렇게 이쁘게 안입으면서 왠일로 이렇게 차려입으셨대~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정확한 물증이 잡혔습니다... 우연히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게되었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딱 그날 초면인듯한 어떤남자와 존댓말 써가며 잘 들어가셨나는 둥 해장 하셨나는 둥 이런 대화가 오간 메세지가 떡하니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물어봤죠.. 과거일이고 하니 다시 되묻기 싫었지만
단지 저는 사실대로 말해주길 바랬을 뿐입니다.
역시나.. 절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연애초반부터 거짓말을 했으니.. 다른것들도 의심되기 시작합니다..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걸 듣고싶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시한번 제대로 말해보고싶은데.. 어떡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