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빨리결혼해서 많은 아이를 만들꺼라는 이시대에 흔치않는 다산을 원하였음.
결혼전후로 나는 우리신랑에게 정말 원한다면 입양은 승락하겠으나
나에게 출산을 강요하지마라 하였음.
그때마다 신랑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기에 나의 말빨이 먹혀들어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였음
그러나 우리 신랑은 틈새시장 공약에 능한데다 끈기까지 있는 남자였음.
신랑은 내가 자신과 결혼하게 될꺼라는 것을 첨봤을때 알았듯
내가 결국은 다산을 원하게 되리라 알고 있었다 함.
신랑은 비호감으로 다가왔었던 첫만남때처럼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본인의 확신을 내게 세뇌시켰음
결국 신랑승.
우리는 6년만에 첫 자녀계획을 시작함.두둥!!
이때만해도 난 하나가 끝이야를 외치고 있었음.
우리신랑과 나는 보약과 엽산제를 복용해가며 아이를 위해 하나둘 준비해감.
보약을 다 먹은 첫달.. 실패하였음.ㅠ
이거 육년동안 안생길때는 몰랐는데 준비하고 안생기니 속이 타들어가고 불안함이 최고조에 이를 렀음.
정말 불임이나 몇년씩 노력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는 시점이엿음. ㅠ
그러다 신랑과 나는 산삼을 넣어 삼계탕을 끓여준다는 음식점 이야기를 듣게 됨.
괜히 좋은 걸 먹어야할꺼 같은 압박감에 신랑과 함께 고고고
우리는 새끼손가락보다 조금 작은 산삼이 들어있는 삼계탕을 먹었음.
주체할수 없는 열이 불끈 불끈.ㅋ
그러곤 한달뒤 나는 선명한 두줄을 확인할수 있었음 >_</
ㅋㅋ 산삼이라는 태명을 명하던날 우리신랑 대성통곡했었음 ㅋㅋ
입덧이 심해 5개월까진 배를 먹으며 끼니를 연명하고..ㅠㅠ
외부에서 맡아지는 온갖 잡냄새에 외출도 하지 못하고 방구석에서 혼자 방바닥을 긁으며 놀았지만...
태어나 최고로 행복한 시간들이였음........
어찌나 신기하고 설레이던지 똥물까지 게워내도 짜증이 나지 않았음..
엄마에게 뱃속에서 부터 놀라움과 환희를 선물하며 우리 산삼이는 무럭무럭커갔음.
예정일 8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던 우리 산삼이는..
촉진제 몰핀 무통 부분마취제등등......
산모가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맞을수 있는 모든 주사를 나에게 맞게 하곤 내배를 째고 나왔음.....ㅠㅠ
이런 옴팡지게 효자인녀석..
... 너무 이쁜 우리 아들 사진을 공개하겠음..ㅋㅋ
우리 아들 태어난지 10일 안됐을때...
신생아가 너무 똘망똘망하고 태지도 없다고 간호사들 및 측근들이 난리였음..헤헤..
아잉
이쁜가효?
노랭이가 잘어울렸던 우리 산삼이!
힝 용량이 커서 사진은 여기까지밖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