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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경험이 없다고 거짓말했습니다

별빛 |2013.09.09 16:35
조회 67,814 |추천 16
20살 대학생입니다..
간단하게 본론만 말씀드릴게요..

고등학교까지 지방에서 다니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면서
2월에 졸업식과 동시에 서울로 올라왔고요
거기서 하숙집 룸메언니의 설득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지금 남친은 교회에서 만났고 사귄지는 딱 한달됐네요..

남친은 엄청 독실한 신자고 당연히 혼전순결주의라고 합니다ㅜㅜ
지난주에 데이트하다가 밤에 카페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었거든요
예전에 살았던 얘기같은거..
그때 남친이 자기 가치관을 얘기하면서 너도 당연히 혼전순결이지?라고 말해서...
혹시 경험이 있니? 도 아니고 당연히 혼전순결이니?라고 물어보니까.....

당황해서...응 당연히 혼전순결해야지...라고 대답했는데...
남친이 그때부터 안심했는지
자기는 정말 결혼도 안했는데 관계하는애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얘랑 사랑해서 하고 헤어진다음에 또 다음 사람이랑 사랑해서 하고..
그냥 핑계같다고.. 그래서 저도 맞다고.. 나도 이해 안간다고.. 동조하고 그랬네요..
그때부터 왠지모를.. 죄책감이드네요ㅜㅜ
사실 저는 대학오기전에 남자친구와 경험이 있는데..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경험이 적은편도아니고요.. 제가 저 스스로한테 별로 떳떳하지 못한걸 알아서.. 제 베프들한테도 말 못했던 얘기라..이걸 남친한테 차마 말할수는 없고..
그냥..제 마음에 묻고 남친한테 더 잘해주면 되는거겠죠...?
그뒤로 남친만 보면 좀 미안해서...에휴
추천수16
반대수49
베플머야|2013.09.10 11:22
나는 혼전순결아니지만 혼전순결지키고자 하는 사람 이해함. 그럼 반대경우도 이해해야하는거 아님?? 사랑의 보편적 법칙이란건 없음. 그러면 세상의 사랑도 단 하나여야지 왜 사랑이 변함?? 몸을 함께하는건 쉽고 더러우면서 마음이 변하는건 깨끗함? 그럼 관계안갖고 결혼하기전까지 막 갈아치워도됨??? 언제부터 마음보다 몸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된거지???
베플ㅇㅇㅇㅇㅇ|2013.09.10 08:15
그렇게 속이다 결혼하면 사기결혼인거 알죠? ㅈㄴ사기꾼이네........
베플1|2013.09.10 02:41
저도 여자이지만 거짓말을 믿는 남자가 세상에 참 많아요 여자들도 성 경험이 너무 많고요 제가 인생을 많이 살이 본 언니로써 말하는데 영원한 비밀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성실하고 생각이 바른 남자 속이지 마세요 속이고 감추면 아름다운 사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남자분의 말에 동의 해요 사랑한다고 쉽게 관계 갖고 헤어지면 또 다른 이성하고...다 그러니 나도 괜찮다? 라는 그런 생각은 버리시면 좋겠어요 세상이 아무리 비뀌어도 여자 남자의 순결은 결혼 후에 갖는 것이 절대적인 거예요 그러니 다들 속이고 거짓말하는 거겠죠? 글쓴님 속이면서 살지마세요 그 남자친구는 당신을 절대적으로 믿을텐데 당신 맘은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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